이제는 적응되어 파리를 잡으면 젓가락으로 집어주면 빠른 속도로 낚아채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하다.
점심에 외출후 화단에 물주고 있는데 귓가에 엥~ 거리는 말벌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나방같기도 하고 여튼 요상한 생물이 있어서 파리채로 내리쳐 잡은다음 사마귀에게 주었더니 제 등치와 비슷한 녀석을 가시달린 무시무시한 두손으로 얼른 낚아채 뜯어먹기시작한다..
식사장면이 많이 혐오스러워 먹이를 주고 방으로 들어가려했지만 이렇게 큰 먹이를 뜯어먹는 모습이 궁금하여 얼른 카메라를 챙겨 근 30여분동안 식사중인 모습을 찍어보았다.
결국은 지도 배가 부른지 배부분을 전부 갉아먹은다음 아래껍데기는 던져버리더란;;
역시 이름처럼 무시무시한 사마귀이다. 부디 우리집에 알까지는 말아다오~
+ 여때껏 이런나방은 첨봐서 혹시 천연기념물인가 찾아봤더니 아마 땅벌나방이라는 녀석일듯.. 엥~거리는 소리가 마치 말벌의 힘찬 날개짓 소리 같았다.
▷ 네이버 mimok1224님 블로그 - 땅벌나방 [Snowberry Clearwing / Bumblebee moth]
+ 여때껏 이런나방은 첨봐서 혹시 천연기념물인가 찾아봤더니 아마 땅벌나방이라는 녀석일듯.. 엥~거리는 소리가 마치 말벌의 힘찬 날개짓 소리 같았다.
▷ 네이버 mimok1224님 블로그 - 땅벌나방 [Snowberry Clearwing / Bumblebee moth]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