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스: 어플) 클머니 가계부 5건입력후 리뷰

스마트폰 이전에 유리트 가계부를 사용하다가 스마트폰 구입후 실시간 기록을 하지않아 누락되는건이 늘어나서 스마트폰용 가계부를 이것저것 많이도 구입해 사용하였다..

(유리트에서도 뒤늦게 스마트폰 가계부를 만들었지만 너무 느렸고 PC와 동기화부분에 오류가 심하여 더이상 사용하지않고 있다)

그중 편한가계부란 어플도 사용해보고 이름도 기억안나는 수많은 라이트버젼의 가계부도 사용해보았다. (현재 편한가계부는 편한가계부-next를 만들어 배포하는데 이넘도 이전 개발노하우를 포맷하고 새로 만드는지 센스제로이다.)

그러다가 좋은가계부가 게중에는 입력이 편하고해서 일년넘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녀석 신용카드 기능이 조금 시원치않다.. 보통은 신용카드로 물건을 구입하면 그달의 내역에는 안잡히고 다음달 결제일에 신용카드 지출로 잡히는게 보통 상식적인 방법인데,

이놈은 구입한 해당월에 지출로 잡아버리고 다음달 결제에 신용카드 금액을 이체방법으로 결제해버려 이중으로 결제되는 오류가 발생되는데 제작사에 설명도 영 신통치않아 나름 그냥 이해하며 사용하다가 클머니라는 나름 평가가 좋은 유료 어플이 랭킹에 있어 다운받아보았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건 엑셀로 각 행마다 수식 만땅때려넣어 실시간 계산을 하는 구조마냥 한건입력에 5초이상의 버퍼링(렉)이 생겨 방금 5건 입력하다가 때려치우고 혹시나 구입할 사람들에게 리뷰가 되도록 글로 남기고 있다;;

▷ 가계부의 기능은 훌륭하다.

아이폰-아이폰, PC와 동기화도 되고, 카드사의 선결제, 청구할인같은 꼼꼼한 기능도 가지고 있으며, 여러건의 문자SMS붙여넣기, 예결산기능도 있다.

▷ 하지만 다운받아 입력하면서 부터 편하다는 선전과 달리 불안감이 밀려오고 있었다..

기본입력된 수많은 분류를 내 설정에 맞게 바꿔야 하는 작업을 먼저했는데, 하나하나씩 소분류먼저 지우고 대분류 지우는 방식만 지원된다. 초기화시켜 한꺼번에 날릴수는 없다..

그리고 내역이라는 항목이 자동완성을 지원하는걸로보아 거래처 기입란 같은데 이름을 거래처로 바꾸면 혼동이 줄어들것이다.

또한 PC와 연동된다고는 하지만 PC용 가계부도 매년 9,900원이라는 금액을 결제해야 쓸수 있다는데 구입하지않는 사용자를 위해 자료를 엑셀로 출력할수 있는 기능은 꼭 필요한데 백업으로 cmb라는 듣보잡 파일을 생성할수 있었다..

엑셀로 자료를 백업받을수 있는 기능은 꼭 필요해 보인다.

+ 동기화때문인지 계정을 지원하는데 '주사용자' 삭제가 안된다. 물론 '주사용자'에 본인이름을 적어 사용하면 되지만, 주사용자 계정을 날려 기본분류를 지우는 방식으로 개선되었으면 한다.
분류를 지울때 한건씩 -, 완료로 지우는 방식보다 오른쪽으로 밀어내어 지우는 방식으로 개선되면 편리할것이다.
자료입력시 수입바로 위에 취소버튼이 있는데 조그만 아이폰 화면에서 쉽게 입력중 취소버튼이 눌린다. 인터페이스를 조금 바꿀필요가 있어보인다.
자료저장후 계속, 완료기능은 좋은 생각같다. 보통은 어제 마트에서 장본 항목을 입력할때 기본으로 오늘날짜가 되어 날짜변경후 자료입력, 날짜변경후 자료입력을 반복해야하는데 '계속'버튼을 통해 한날짜로 쉽게 자료입력을 할수 있었다.
신용카드 기능이 막강한건 좋은데 요즘 많이 쓰는 후불교통카드 기능도 넣었으면 한다.

▷ 반면 신용카드 관련기능은 꼼꼼하게 잘 만들었다.

신용카드사 목록을 선택하고 결제일을 누르면 자도으로 사용기간등이 기록되는데, 결제일이 휴일일경우 다음날로 결제할건지 선택할수도 있고 카드사의 청구할인 금액도 기입할수 있다.

아래는 내가혹했던 사용기들;;
초기에 꽁짜로 풀었었나? 무슨 평가가 이리도 좋은지;; 자료 한건 입력하는데 버퍼링 생겨 입력못하는 가계부는 처음사용해본다^^;; 이런것도 가계부라고 불러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