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사용하던 실리콘 케이스도 만족스럽지만 바지주머니속에서 꺼낼때 다른 사물들과 우수수 떨어지기 일쑤였고.. 핸드폰 발열을 효과적으로 식히기에는 부적절한것 같았다..
그래도 실리콘이라 낙하시 안심되었던 부분은 칭찬해주고 싶다~
처음에는 해외구매대행 업체를 통해 구입요청해볼까 싶었는데 과도한 통관수수료가 찝찝하여 설마 한국에도 배송이 될까?싶어 주문메뉴를 쭉 훝어보니 우왕~ South Korea도 USPS를 통한 배송이 지원되길래 그래 한번 주문해보자싶어 사이트에서 요구하는 주소정보, 신용카드(VISA)정보를 입력하니 별도의 보안프로그램 하나없이 바로 결재완료~ 역시 미국이다 싶을만큼 간소하고 빠르게 결재를 마칠수 있었다.. 울나라 온라인 마켓은 주문은 그냥 하면되지만 각 카드사별로 보안프로그램을 덕지덕지 설치해야 진행할수 있는 구조는 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인증서결재까지는 참을수 있지만 뭐 보안프로그램이니 하며 설치되서 각 사이트별로 또다른 버젼을 요구하는 행태는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것으로 밖에 이해되지 않는다..
▷ 뭐 특별한 기능같은건 없는데 모던한 디자인과 유용성까지 겸비해서 괜찮을것 같아 주문하게 되었다. 국내제품들은 원가절감을 철저하게 하다보니 몇일쓰면 테두리부터 분리되어 안에 종이가 노출되는 현상이 다반사인데;; 이 제품은 내구성이 어떨지 궁금하다
▷ 제품이 39.99달러여서 아침에 환율을 조회해보니 대략 45,068원으로 나온다. 신용카드사에서 수수료 붙여서 조금더 나올듯..
▷ 홈페이지 메인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이폰4, 4S, 5용이 있다.
▷ 1단계, 배송지 정보를 영어로 채워준다.
▷ 2단계, 해외배송받을 방법을 지정하고(방식에 따라 금액이 변동된다) 신용카드 정보만 입력하면 결재 끝~
▷ 주문이 완료되었다고 알려준다.
▷ 결재정보와 배송정보를 알려준다.
▷ 뭐 특별한 기능같은건 없는데 모던한 디자인과 유용성까지 겸비해서 괜찮을것 같아 주문하게 되었다. 국내제품들은 원가절감을 철저하게 하다보니 몇일쓰면 테두리부터 분리되어 안에 종이가 노출되는 현상이 다반사인데;; 이 제품은 내구성이 어떨지 궁금하다
▷ 제품이 39.99달러여서 아침에 환율을 조회해보니 대략 45,068원으로 나온다. 신용카드사에서 수수료 붙여서 조금더 나올듯..
▷ 홈페이지 메인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이폰4, 4S, 5용이 있다.
▷ 1단계, 배송지 정보를 영어로 채워준다.
▷ 2단계, 해외배송받을 방법을 지정하고(방식에 따라 금액이 변동된다) 신용카드 정보만 입력하면 결재 끝~
▷ 주문이 완료되었다고 알려준다.
▷ 결재정보와 배송정보를 알려준다.
================================================================================
13-07-02 보름만에 도착하다..
방금 우체국택배로 도착하여 포장을 풀어보고 핸드메이드라는데 퀄리티에 완전 감동~
그런데 이미 폰을 옵티머스로 바꿔서 아쉽기도 하다.. 이 악세서리로 아이폰을 새롭게 사용하려했는데 이건뭐 한영 바꾸는것도 1~2초 렉이 생기고 2년되도록 작은 키보드에 적응하지못해서 지난주 퇴근길에 바꿨다..
악세서리는 잘 봉인하던가 아님 먼~ 미래(2년)에 LTE 약정끝나고 유심을 바꾸던가해서 IOS7으로 강화된 끝물 아이폰4를 사용해볼때 부착하던가 해야겠다.
악세서리는 잘 봉인하던가 아님 먼~ 미래(2년)에 LTE 약정끝나고 유심을 바꾸던가해서 IOS7으로 강화된 끝물 아이폰4를 사용해볼때 부착하던가 해야겠다.
▷ USPS로 운송장 번호를 조회하니 우리나라 택배처럼 어느지점 어느지점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배에 싣은뒤로는 깜깜무소식이라 혹시 태풍이라도 만났나 용가리에게 나포되었나 궁금했는데 약 보름만에 뽁뽁이 봉투에 안전하게 담겨 도착했다. 우체국택배여서 더 믿음이 가기도 하다.
▷ 칼로 쭉 그었더니 안에 요런 헝겊케이스(케이스를 담은 케이스~) 속에 담겨있다. 하마터면 헝겊도 같이 잘라먹을뻔한 상태;;
헝겊위에 내가 주문한 아이폰4용 카우보이 브라운색상이 마킹되어 있다. 그리고 운송장 하단에 손으도 쓴듯한 땡큐~^O^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이모티콘이 외국에서 넘어온거라던데 고맙다는 메세지를 보고있으니 왠지 오후내내 설레고 기분이 좋아진다. 한국어로 단순히 주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도의 의미지만 이모티콘덕에 고마움이 배가되는것 같다.
▷ 자 이제 제품 개봉~
두툼한 가죽에 튼튼한 박음질로 마무리되어 휴대폰마냥 수명이 상당할것 같이 잘 만들었다.
반면 뒷면은 그냥 양면테잎을 발라둔것 같은데 이걸 뒷판에 붙이면 애플로고가 감춰져 아쉬울것 같기도 하지만 새로운 방식의 카드지갑이라는게 매력적일것 같다.
그리고 붉은 끈을 위로 당기면 안에 있는 카드가 자동으로 고개를 내미는데 참신한 발상인듯 싶다. 기존 휴대폰 케이스들은 카드를 꺼내기위해 폰을 열면 액정에 카드자국이 남는 경우도 있고 내용물에 따라 두꺼워 덮개가 안 닫히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렇게 뒷판에 붙여서 사소한 걱정은 없을듯 하다. 다만 이미 두께가 정해져있기에 카드 2~3장이면 끝날듯;;
크기는 표준 신용카드 사이즈여서 쉽게 흘러내리지는 않을것 같은데 폰을 바꾸니 사용해볼수도 없고 안타깝다..
▷ 제품은 39.99달러 + USPS 제일 값싼 배송료 4.99달러 해서 44.98달러인데 국내 카드사 수수료등을 포함하니 한화 51,817원 되시겠다.
처음에는 독특한 디자인이라 쉽게 모방품이 있겠지 싶어 검색을 했었는데 국내 카드케이스는 죄다 커버개폐방식이나 뒷면에 수납함을 만들어 아이폰 특유의 매끈한 테두리를 자랑할수 없기에 그날밤 끝내 지름신을 이기지 못하고 주문한건데..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걸~
케이스하나에 5만원이라니 제법 몸값하기는 한다..
+ 이글과는 관련이 없지만 어제 저녁먹으며 뉴스를 보다보니 세계 1조이상 재산보유 현황인가? 조사한게 있었다는 데 국내에는 28명 뿐이란다. 그런데 자수성가형 재벌은 6명뿐이고 나머지는 재벌2,3세 부의 대물림덕에 호위호식하는 놈들이고 미국은 70%이상이 빌게이츠나 워렌버핏처럼 스스로 노력하여 부호 대열에 합류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나운서가 우리나라도 스스로 돈을 모아 부의 불평등이 없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참 공감가는 말이었다.
재벌가 자제들도 막강한 배경을 통해 스스로 페이스북같은 아이템을 창업하려고 노력해야지 노동자들이 피땀으로 얻은 부를 왜 그들이 수익을 나누고 통제하려는지 현재의 자본주의가 스스로 노력하여 돈을 벌수 있다는 것보다는 갈수록 부의 양극화만 심화시켜 국민 분열을 가중시키는 폐단만 발생시킬것이다. 정부에서도 이제는 대기업 부의 독식이 국가경제발전의 견인차역할보다도 분배, 복지, 평등에 초점을 맞출시기라는것을 알아줬으면 한다.
휴대폰 케이스 하나덕에 이런저런 뻘생각 남겨본다. 나도 폰 케이스 디자인이나 연구해볼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