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2~3일 정도 차량안 가장뜨거운 전면 유리창아래 있던 블랙박스는 손대면 화상입을만큼 심한 발열이 있었고 그 온도를 견디기 위해 MicroSD의 얇은 표면은 힘들지않나 생각되던찰나 블랙박스에서 인식불가라는 메세지를 보이며 작동되지 않았다..
블랙박스에서 아답터에 꽂힌 상태로 그대로 집으로 가져와서 혹시 내부 커넥터와 접촉불량이 문제인가 싶어 끝부분에 강력접착제를 한두방울 넣고 다시 블랙박스에 끼우니 또 작동이 잘되었지만 금새 다음날 똑같은 인식불가라는 메세지가 보여 커터칼로 아답터와 MicroSD를 분리하는 작업을 한뒤 PC 메모리 리더기에 연결하니 이젠 인식조차 되지 않았다.
책상위 스탠드로 자세히 비춰보니 MicroSD의 얇디얇은 표면이 그대로 칼날에 벗겨져 내가 구조도 잘 모르고 강력본드를 제거할때 손상되었겠구나 싶었는데 이런 내구성이면 장시간 읽고쓰기를 반복하는 기기의 저장용도로는 맞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흔히 사람들이 PC에서 단순 문서나 카오디오 MP3저장용도로 MicroSD를 사용해도 괜찮을거라 하지만 어느순간 기록될지 모를 블랙박스나 DSLR의 저장용도로는 사용하지않는게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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