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ES SLC USB 3.0 메모리 구입하다

 이전에 쓰던 USB 2.0 SLC 메모리가 7년정도 사용하니 PC접촉부분이 헐거워지는 증상이 보여 자료이동용으로 쓰기에 불안하기도 해서 인터넷으로 USB 메모리를 검색하다가 지금 2.0제품을 사기에는 늦은거 같아 3.0 제품으로 찾아보았다.

 그중에 SLC메모리를 사용하여 속도가 빠른 제품이 있다고해서 가격을 보니 개당 4만원대;;

이전 2.0 제품도 SLC메모리여서 빠른속도에 적응되어 저가 제품은 눈에도 안들어오던차에 16GB여서 용량도 넉넉하고해서 동생꺼랑 두개 구입하였다.

 그런데 주문하고나니 동생컴터에는 USB 3.0이 지원안되어 추가적으로 USB 3.0카드와 3.0 전용 연장선까지 구입하고나니 처음 생각했던것보다 3배넘게 돈을 쓴거같다;;;

그래도 구형컴퓨터에도 USB 3.0카드 꽂아 3.0 메모리를 사용해보니 용량큰 파일도 몇초내에 복사되는 속도에 감탄이 절로나온다. 돈 아깝다는 생각이 싹 사라진다.

 작년에 i5 cpu 컴터로 바꾼뒤 i5 CPU에 한번, SSD 속도에 한번, 이번 USB 3.0을 사용하니 역시 새기술이 좋다는 생각이 절로든다. 새 컴터를 맞출때 위 세가지는 꼭 기본적으로 챙기도록 권하고 싶어진다..

 잡설이 길었고 간단히 USB 3.0의 성능을 성능측정 프로그램으로 체크해보았다.

▷ 역시 SSD에 비해 조금 성능이 떨어지는데 같은 USB 3.0 지원 메모리라도 USB 2.0에 연결하느냐 3.0에 연결하느냐에 따라 5배정도 속도차이가 났다.


▷ 다만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제품에 플라스틱 고리는 있었지만 줄이 없어서 따로 구해야한다. 그리고 마개가 쓰다보면 헐거워져 어디선가 빠질것만 같다. 마개에 홈을 파서 안정적으로 딱딱 고정되는 느낌이 나도록 변경되면 좋을것 같다.


▷ iptime에서 만든 USB 3.0 Pci 카드이다. iptime이라고 하면 흔히 공유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인줄 알았는데 이런 제품도 몇몇 만들고 있었다.


+ 외형까지는 이렇게 괜찮은데 동생 컴터와 호환성 문제가 있는지 새 하드웨어 장치 검색이라며 ViaHub3.sys 파일과 WdfCoInstaller01009.dll 파일을 찾을 수 없다는 오류 메세지를 뿜어낸다.
 이문제로 구글신에 검색해봐도 파일을 구할수 없었는데 설마하는 생각에 파일검색기로 파일명을 검색하니 윈도우 드라이버 폴더안에 두 파일이 나란히 들어있다.
수동으로 파일위치를 잡아주니 정상적으로 사용할수 있었다.


▷ 순간 혼란에 빠뜨린 VIA USB 3 Root Hub 장치 인식문제..

▷ ViaHub3.sys 다운로드
▷ WdfCoInstaller01009.dll 다운로드
▷ ipTIME PX300 Plus 드라이버 다운로드(iptime 제공)

++ HP USB 디스크 포멧 도구, V 2.1.8 다운로드
   (티스토리 foreal님 제공)
  2.1.8버젼에서는 대용량 USB를 FAT32로 포맷할수 있다. DOS에서는  NTFS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FAT32로 포맷해야 고스트 멀티 부팅용 USB를 만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