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6

141005 일상-월동준비하다

 무덥던 여름도 어느덧 지나가고 새벽녘으로 바깥온도가 15도 정도로 제법 쌀쌀해졌다.
여름내 무럭무럭 자랐던 화단의 식물들도 슬슬 방안으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화분으로 옮겨심어 적응하도록 주말에 때아닌 분갈이를 하였다. 작년에는 요넘들만 방안에 있어도 가득찼는데 올해는 난1, 난2.. 식구가 급 늘어나 방안이 가득찰것 같다.



▷ 사진을 정리하다가 작년 단장화(위 왼쪽) 사진을 봤는데 이맘때 꽃을 피울녀석들인데;; 큰 실수로 하고 말았다. 틈날때마다 가지정리를 하다보니 올해는 봉오리를 모두 잘라버렸네.. 아이쿠 주인이 관리못해서 미안하다 T.T 내년 봄에 날이 풀리면 전용으로 큰 화분에 옮겨줘야겠다..
 아래는 요즘 관리중인 장미허브인데.. 얘들은 또 왜이리 시들시들해지려고 하는거지? 과습인거같아 물을 줄이고는 있는데 생각보다 키우기 어려운 녀석들 같다..


▷ 햇볕 잘드는 남향에 둔 식물들, 가을햇살을 많이 담아두렴~
 덩달아 가을햇살에 고추도 잘 말라가고 있다.


▷ 낮에 잠깐 시내나가서 필요한 물품 좀 구입하고 영플라자 애플제품 매장에 갔다가 전시된 아이패드 미니에 부착된 지문방지필름을 보고선 어맛! 이건 사야해!! 라는 생각에 문구매장에 들려 급 지름한 SGP 지문방지필름~ 진작 새거 반질반질할때 붙여줬으면 좋았을걸..
 예전 아이폰4때 잠깐 사용해봤었는데 그때는 화면이 너무 어두워보여 몇달쓰다가 먼지도 엉켜붙고해서 그냥 생폰으로 썼었는데 화면이 큰 아이패드의 경우는 붙여두니 손 기름때문에 번질번질함도 없어지고 관리하기 편하다. 필수 아이템인듯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