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역에서 국철을 활용하여 하양까지 연장하는건 어떨까?

 19일부로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에서 영남대까지 정평·임당·영남대 3개 역을 연장하였다.

이로써 교통이 불편했던 시지, 영남대에서 한번에 대구시내까지 환승없이 진입할수 있게되었는데, 건너편 하양의 경우 4번 국도가 2차선이라 등하교시간이나 명절때 엄청나게 교통이 혼잡해진다.

그리고 영남대학생들에 비해 소외된 지역에 위치한 대학교라서 학교에서 대구로 진입하는 방법이 자가용이나 스쿨버스를 이용하여 안심역에 내려 환승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를 서울처럼 국철 코레일과 지하철을 연결하여 기차가 다니는 시간을 피해 등하교길에 6량 지하철만 운행하더라도 비싼 지하철 개통비용보다 저렴하게 효과를 얻을수 있지않을까 생각된다.

아래는 포털의 지도를 짜집기하여 하양으로 가는 4번국도와 철로를 표현해보았다.

안심차량기지와 국철까지 거리가 얼마되지않고 방향만 잘 맞추면 저렴한 공사비에 큰 만족을 얻을수 있지싶은데 문제는 열차 통행시간을 체크해볼 차례이다.

 주말에 하양역, 청천역을 통과하는 기차편을 알아보고 가능성여부를 다시 생각해볼참이다.

전혀 불가능할것 같지 않지만 한쪽이 편해지면 다른쪽은 반드시 이때문에 피해를 입게 될텐데 대중교통에 대해서는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만 실현가능할 것이다.

괜한 강바닥에 세멘이나 깔지말고..

+ 이런 생각이 이미 구상단계라고 하네;;  
▷ 편안한 종착역... 대구지하철1호선 안심역 - 네이버 블로그 BZ Train님(kimhr91) 블로그




+12-09-22 오늘 구미 금오산에 올랐다가 칠곡 북삼읍을 지나는 KTX선이 생각나 포털 지도에서 따라가다보니 동대구역에서 일직선으로 출발하는 하양을 지나는 선로와 동일한것을 확인했다. 아마 KTX선로인것 같은? 그런데 경북 북부를 KTX로 연장하는게 코레일의 장기계획이진 않을텐데, 과연 정체가 뭘까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