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Hi~마트에서 LG 스마트3DTV란 녀석을 구입해서 방송/영화 카테고리가 맞는지 모르지만 여가수 뮤직비디오를 3D로 제작하여 홍보하던 페이지를 몇번 돌려보고는 3DTV가 아닐정도로 일반 HDTV용도로만 사용해왔었는데, 오늘 이메일로 영화/방송 서비스가 종료된다는 소식을 보내온다;;
아직 공중파에서 3D를 정식 지원하지않아 별로 활용할 기회가 없고 따로 안경을 써야한다는 불편함때문에 잘 안쓰는기능이지만 별개로 스마트TV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돈안되는 콘텐츠를 줄여나가는게 역시 대기업답다는 생각을 해본다..
수익이 없으면 사업철수~!
수익이 없으면 사업철수~!
애플이 급성장할수 있는 바탕이 컨텐츠였는데 아직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기기성능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그만큼 소비자에게 우린 몇cm 더 넓은 베젤없는 화면을 보여줌 또는 두께가 가벼움같은 하드웨어적 스펙만을 중시하는 풍조를 뇌리에 깊이 새겨주었으니 미디어 컨텐츠는 당연히 소홀해질수 밖에 없는것 같다.
스마트TV라고 기껏 사용해본건 유투브영상 재생밖에없는것 같다. 그것만큼 칭찬해주고 싶다.. 그외는...
차라리 안드로이드 OS를 TV에 접목시켰다면 LG U+ TVG처럼 자연스레 녹아들었을텐데 그저 한발앞선 경쟁사 뒷꽁무늬만 쫒느라 트랜드를 빼기기 바쁜 현 상태를 그대로 잘 드러내준 사례같아 씁쓸하기만 하다. 최신 트랜드에 6개월 아니 1년이 뒤지더라도 완성도 높은 제품을 내놓으면 당연히 소비도 따라가기 마련일터 국내 대기업들의 관행적인 행보가 안타깝기만하다..
또 한두달뒤 새제품 출시하고, 출시한지 일년도안된 제품은 제값도 못받고 재고로~
또 한두달뒤 새제품 출시하고, 출시한지 일년도안된 제품은 제값도 못받고 재고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