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에 받아왔는데 중간에 두차례나 시안변경을 요청해서 시간이 더 걸린것 같다.
처음구도에는 단순히 몸체만 주문제작하였는데, 가계를 나오며 생각하니 파티션 벽면에 고정시킬 방법도 마땅히 생각하지않고 성급히 주문을 한것 같아 고민하다 자석이나 고리를 이용하자고 생각되어 고리를 끼울 틈을 만들어 달라고 시안을 요청했다가 나중에 자석도 있으면 더 안전할거 같아 홈을파 만들어달라 요청했는데, 오늘 찾으러 갔을때 그간 사전달이 제대로 안되었는지 상단 고리홈은 없고 달랑 자석홈만 파져있어서 집으로 오며 저 두꺼운 5T 아크릴판을 어떻게 뚫어야하나.. 고민하다 얇은 드릴날로 구멍을 뚫어 아래처럼 최종적으로 완성시켰다.
▷ 완성되니 그럴듯하지만 아크릴이라 가벼울거라 생각했던게 5T판을 써서 무게가 제법 묵직하였다.. 그냥 3T 두께로 제작해도 되었을지도..
▷ 저 칸막이 디자인은 업체 사장님의 제안으로 변경해서 만들고보니 역시 아크릴 제품을 많이 만들어본것 같다.
▷ 칸막이에는 걸쇠를 두어 A4용지를 고정시킬수도 있다.
그런데 설계상 문제가 하나씩 예상되는데.. 아래 틈이 비좁아 오랜시간 버티면 먼지가 많이 쌓일것 같다.. 이번 1.0 버젼이후 좋은 아이디어가 생기면 다시 다른형태로 만들어볼 예정이다.
▷ 문제의 드릴로 뚫은 틈새.. 어찌어찌 뚫어 만들기는 했지만 5T두께가 생각보다 많이 두꺼웠다.. 아래도 5T로 만들어 필기구등을 보관할수 있다.
▷ 오늘 대활약을 해준 드릴~ 이제 제품을 설치할 차례.
+ 업체에서 자석을 끼울 30mm 3T홈만 파주고 자석을 주머니에 넣고 집에와서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통화를 하려는데 상대방의 소리가 들리지않는거다;;
순간 아크릴하나때문에 아이폰까지 고장났구나 또 돈들어갈 걱정하고 있었는데 한시간쯤 지난뒤 다시 테스트해보니 다행히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아마 네오듐 강력자석이 아이폰의 스피커자석에 잠시 영향을 미쳤던것 같다.. 불행중 다행~ 휴
+ 5T 아크릴판 구멍뚫기 & 파티션에 거치 완성
▷ 아크릴두께때문에 일반 아크릴칼이나 인두로는 흉하게 변할까봐 생각난게 얇은 드릴을 여러번 뚫어 연결시키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여러번 뚫었다..
▷ 위사진처럼 1.3cm*0.2cm를 만들기 위해 4~5개 드릴구멍을 뚫어 가공하였다.
그리고 덩치큰 아크릴판을 운반하기 위해 종이가방에 넣어야하는데 2개를 비스듬히 포개었더니 부피가 많이 줄어 가방에 넣을수 있었다.. 삼각형으로 만드니 운반하기는 편하였다.
▷ 쇠고리를 아크릴에 끼워 끝을 접은다음 파티션에 걸치고 다시 조립하여 최종완성하였다. 만들고보니 공간을 적게차지하는 디자인은 좋았지만 역시나 많은 서류를 보관하지는 못하고 잠깐 보관할 서류함으로는 충분한듯 생각된다.
▷ 쇠고리를 아크릴에 끼워 끝을 접은다음 파티션에 걸치고 다시 조립하여 최종완성하였다. 만들고보니 공간을 적게차지하는 디자인은 좋았지만 역시나 많은 서류를 보관하지는 못하고 잠깐 보관할 서류함으로는 충분한듯 생각된다.
이제 원가절감을 위해 아크릴 두께를 줄여야하는데 파손등을 생각한다면 5T가 괜찮을거 같지만 역시 돈이 돈이니만큼 3T정도로 줄여도 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 두꺼운 아크릴만큼 무게도 장난아니다, 저 30mm 네오듐 자석 2개로도 빈 아크릴서류함을 못 버틴다;; 가공소 아저씨 말대로 그냥 자석만 붙였다면 사용못했을지도;;
▷ 그리고 한가지 문제점이 또 있었으니, 칸막이의 넓이를 21cm로 만들어 달랬더니 홈에 끼이는 2.5mm를 계산하지않으셨는지 A4가 들어가지 않는다;;
▷ 그리고 한가지 문제점이 또 있었으니, 칸막이의 넓이를 21cm로 만들어 달랬더니 홈에 끼이는 2.5mm를 계산하지않으셨는지 A4가 들어가지 않는다;;
과감히 새 제품을 뺀찌로 부러뜨리고 강력본드로 21.3cm로 다시 붙여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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