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0

PC용 CCTV DVR장치 교체계획을 생각하다..



 올해 5월 새차같은 중고구입하고 몇일뒤 바로 이웃님(놈..)이 본넷을 살짝 쇠조각같은걸로 긁어서 볼때마다 마음아파하다 예전 알바할때 봤던 CCTV가 생각나서 몇일뒤 바로 PC용 CCTV시스템을 구축한게 '포닉스' HF0430 DVR였다.

 하지만 제품성능에 비해 녹화 프로그램이 너무 불편해서 프로그램만 바꾸면되는가 싶었더니 프로그램과 DVR장치가 서로 호환되지않으면 안된다는걸 알고 눈물을 머금고 큰 성능차이도 없는 DVR장치를 'XY시스템'의 자이뷰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 카메라를 제외한 장치 전부 교체하였다..

 이렇게 PC용 CCTV DVR을 구축하고 몇달간 잘 사용하다가 점점 불편한게 하나둘씩 생각난다;; 우선 영상의 화질이 많이 떨어진다. 320*240 화질이라 5미터 정도만 되어도 차량 번호판은 윤곽만 나오고 숫자를 읽을수 없다.. 처음에는 이런 영상 제약도 모르고 41만 화소를 구입하면 선명하게 나올줄 알고 비싼 적외선 카메라로 구입했는데 화질은 그대로...
 그리고 저장공간을 줄이기 위해 움직임이 있을경우만 녹화도 당연히 지원되는데 문제는 어느시간대에 움직임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결국 차량 이동같은 경우는 시간대로 검색하다 다시 분단위로 검색해서 찾아보는 방법밖에 없다.
 그외 듀얼모니터를 사용하게 되면 일반적인 생각으로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모니터에서 전체화면이 되는걸로 생각할텐데 이놈은 주모니터에만 전체화면 모드가 지원된다.

 아무튼 기기성능이야 카메라 화소가 30% 결정하는 부분이고 그나머지 70%는 소프트웨어가 얼마만큼 사용하기 쉬운지, 24시간 감시에 안정적으로 오류는 없는지, 움직임을 감시하는 부분은 민감도를 조절할수 있는지, 이벤트가 발생된 순간을 빨리, 정확하게 찾아내는지가 관건이 될듯싶다.

 현재 자이뷰에서도 새 기기를 준비하고는 있다고 하는데 빨리 프로그램부터 개선이 되어야 새 제품에 대한 기대도 올라가지 이런 절름발이 프로그램으로 기껏 프레임만 높은 제품등을 출시하면 큰 메리트는 없는것 같다.

 그런의미에서 오늘 새로 알게된 CCTV DVR 장치의 정보를 모으고 있다.
'다이브엑스'라는 회사제품인데 HD영상을 녹화할수 있다고 한다. 물론 카메라도 HD급이면 더 좋겠지만 이전 카메라도 제약없이 사용할수 있다고 하니 일단 총알도 충전하고 정보를 얻으며 신제품 출시정보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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