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4

14-05-03 비파산 전망대 등산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6년만에 해우한(?) 벗과 함께 대구에서 가장 멋진 장소를 소개시켜주겠다는 장담을 하고 김밥한줄과 DSLR을 들고 등산을 시작하였다.
 몇일전부터 일기예보에 비소식이 있어서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왠걸 당일되니 날씨가 쨍쨍한게 한눈에 오늘 등산을 한다면 최고의 날씨가 될것이다는 기분좋은 예감을 가지고 대덕식당에서 안지랑골로 올랐다.

 황금연휴답게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있었는데 그래도 평소 주말수준이라 괜찮았다. 한달만에 올라가니 날씨도 이젠 서서히 더워지고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안일사에서 시원한 약수물 한모금 마시고 마저 힘내서 전망대에 도착하니 30분 정도 걸렸다. 날씨가 5월인데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늘에서는 조금 추운것 말고는 훌륭한 날씨였다. 날씨가 좋다는건 반대편 팔공산 동봉에 전파탑이 보이는 것을 기준으로 생각하는데 마치 9월 청명한 가을날씨마냥 5월에 이런 날씨에 등산을 하는건 행운이라 생각된다..



▷ 4월에는 벚꽃이, 5월에는 이런 꽃이 활짝피었다.(위)
  (아래) 건너편 팔공산이 훤히 보일정도로 5월에 보기드문 화창한 날씨였다.


▷ 5월의 대구타워


▷ 아직도 성당못은 공사중인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두류공원 둘레 주택단지를 담아보았다.


▷ 시원하게 뻗은 대로


▷ 어서 3호선이 개통되었으면 좋겠다.


▷ 신천냇가와 반월당 현대백화점과 동아백화점


▷ 성서


▷ 날씨가 맑으니 서대구톨게이트가 보인다.


▷ 대구를 감싼 낙동강이 보인다.


▷ 안심 일대


▷ 팔공산 동봉과 시지 월드컵 경기장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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