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8

14-05-18 성서 이곡분수공원 장미원 방문

 주말에 때마침 큰집제사가 있어서 어머니도 쉬고해서 성서에 장미공원에 가보자고 이야기 하신다.. 솔직히 가기전에는 장미공원이랍시고 울타리에 붉은 장미 몇송이 심어놓았을줄 알았는데.. 왠걸 집에서 신천대로타고 30분만에 도착한 곳은 장미천국이었다!!

 아래 사진으로 찍어두었지만 입구부터 온통 은은한 장미향이 퍼져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연신 셔터를 눌렀더니 한시간만에 100장가까운 사진을 찍었을줄이야;; 장미의 종류도 100가지쯤 되는듯 전세계의 장미를 모두 만날수 있을것만 같았다. 아직 조금 이른시간이었는지 사진찍고 갈때쯤 많은 사람들이 둘러보고 있었다. 대구에도 이렇게 좋은곳이 있었을 줄이야~ 5월 중순쯤이 절정이 될듯하다.

▷ 네이버지도 보기(이곡분수공원)


▷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붉은 장미부터 노랑, 보라, 온갖 형형색색의 장미들을 만나볼수 있었다.


▷ 2009년에 조성된 곳이라 한다. 이런경치는 대구 2.28공원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ㅎ 부럽다..


▷ 장미원 파노라마 사진


▷ 햇살을 받은 장미는 보기만해도 은은한 향을 뿌려대는것 같다.


▷ 공원이라 중간중간 휴식공간도 있고 가족, 연인 나들이 장소로 강추~!


▷ 중간을 가로지르는 통로도 있어서 굳이 화단에 들어가지 않고도 예쁜 구도로 사진을 찍을수 있다.


▷ 신기한게 집 화단에도 장미 몇송이 있지만 진딧물들의 습격을 받을만한데 약을 많이 치는지 진딧물하나 없었다.. 최상급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가보다


▷ 도촬아닌 도촬이 되어버린 사진. 활짝핀 장미를 볼때마다 그때가 생각난다, 조금더 참았다면.. 이해하려 노력했다면..


▷ 분수도 없는데 왜 분수공원일까 싶었는데 입구쪽에 분수가 있었다..
 그리고 어김없는 구청장 후보의 명함, 제발 이런곳에서까지 방해하지 마세요~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