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9

14-11-29 비파산 전망대 등산

 평일에 업무때문에 바빠서 주말마다 짬을내어 앞산에 올라가야지하던게 가을에 한번 올라간뒤 오랜만에 다시 들리게 되었다. 오랜만에 등산을 하다보니 다리가 무겁기는 했지만 도심속 매연에 익숙하다가 나무숲의 향기를 맡으니 마음이 차분해지는게 느껴졌다.

 보통 12월 이맘이면 날씨가 추워서 외투를 두껍게 입고 나가야하는데 낮시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날이 춥지않았다. 몇일전 저녁 뉴스를 보니 제주도에는 때이른 개나리와 진달래가 폈다고 하는데 식물들이 바뀐 기후에 적응하는건지 확실히 변화가 있기는한가보다..



▷ 안지랑골로 12분쯤 오르면 안일사에 도착할수 있다. 역시나 이날도 음용부적합.. 목이 마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마실수도 없고;; 다시 걸어 전망대에 도착하니 27분이다. 거래처에서 받은 책자를 어디둘데가 없어서 가지고 왔기에 천천히 올라가야지 했는데도 다리는 바삐 움직였나보다..


▷ 어제 비가와서 길이 험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불편하지않았다.


▷ 비파산전망대 오르기전에..


▷ 낮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한산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구 전경, 구름이 많이 꼈지만 언제봐도 멋진 모습이다.


▷ 두류공원도 한번 둘러보고~


▷ 하산하는길에 한 돼지찌개 집앞에서본 단풍이 아름다워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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