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06-15 비파산전망대 등산
▷ 14-06-28 부산여행(이기대공원, 태종대, 영도대교)
▷ 수국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전망대에 오르는 길에 안일사 앞을 오르면 수국 군락지가 있다. 작년에 처음 알게된뒤 부산 태종대 수국축제에 다녀올정도로 수국에 흠뻑 빠져있었는데 5월 마지막 등산때 꽃봉오리로 있던 녀석들이 활짝펴 있었다. 안일사의 수국은 태종대에서 봤던 수국과 다르게 작은 사이즈라서 더 귀엽게 보이는것 같기도 하다.
오르는길에 잠깐서서 수국을 둘러본뒤 전망대에 올라 하늘을 보니 아래서 봤을때는 날씨가 엄청 좋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야가 좋지는 않았다. 아쉬움에 그늘에서 좀 쉬다가 다시 내려왔다. 집으로 오는길에 지하철역 화장실에 들어가는데 천정에 왠 무선 공유기가 그리 많은지; 마치 동물의 젖가슴마냥 주렁주렁 달려있는듯하다는 착각이 들었다^^;
▷ 산수국이라는 종류인데 실제 꽃은 가운데 부분이고 겉 꽃은 벌등을 유혹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 수국을 보며 기분전환한뒤 힘내서 앞산 전망대에 도착하였다.
▷ 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에서 본 각 통신회사들이 설치한 무선 AP기기들을 보고 있으니 동물의 젖가슴이 먼저 떠오른다; 아 무슨 상상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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