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411 투싼 에바클리닝 & 비파산전망대 등산
지난 4월 처음으로 에바클리닝 했던게 21,399km 주행했을때였다. 그전에는 에어컨을 사용할때 더울때 최저 18도 맞춰서 시원하게 한다음 온도를 24도정도 약간 높여서 은은하게 켜두고 도착할때 끄고 했었는데 이 방법이 잘못되었다길래 목적지 도착전 10분전쯤 일부러 에어컨을 끄고 온도를 28도정도 높여서 외부 유입으로 한다음 가장 세게 불어내곤 했는데.. 또 몇일전부터 시큼한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한다..
비용이 싼것도 비싼것도 아니고 잘 관리했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러니 한번더 그 업체에 가야하나 싶었는데 왠지 부가세 별도 사건도 있고 해서 맘에 안들어서 인터넷으로 같은 방법으로 구멍을 내지 않고 시공하는 다른 대구 업체를 알아봤다. 마침 또다른 업체정보가 뜨는데 이곳은 전문 카센터도 아니고 간판도 최근에 바꿨는지 주소검색도 안된다;; 일단 이달 추석에 가족들이 차를 쓸건데 또 이런 냄새가 나면 안되기에 밤늦게 11시쯤 문자로 내일(토요일) 시공을 할수 있는지 견적을 물어봤다. 시공은 똑같이 구멍을 뚫지 않고 작업하고 한시간 정도 걸리며 SUV차량은 10만원 부가세 포함이라고 한다. 아쉽게 카드 결제는 되지 않았는데 주말에 급 예약을 해서 다음날 다른 업체에서 재시공을 하게 되었다.
▷ 서진클리닝 홈페이지 이동
(경차는 9만원 그외는 10만원, 대구 남구 대명동 7-3번지[남구 캠프헨리 미군기지 앞 외국인학교 정문 바로 앞에 위치], 053-794-3623)
이때가 주행거리 26,599km 약 5,200km 5개월만에 재시공하게 되었다.
업체사장님께 이 정도 거리를 주행하고 다시 냄새나는게 정상인지 물어봤는데 그건 사용습관에 따라 다르다며 일단 에바와, 블로우팬 상태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해서 작업을 하라고 이야기 한뒤 시간이 한참 지나서 뭔가 세척하는 소리가 들려 블로우 팬을 봤더니 녀석이 황금색이다;; 사장님께 이게 왜이리 더럽냐고 물어보니 아마 이전 업체에서 에바만 세척하고 블로우 팬은 닦지 않은것 같다고 한다... 그건 뭐 당시 작업할때 인근에서 아침을 먹고 돌아가니 이미 세척다했다며 내부에 공기 훈증기 작업을 하고 있었기에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너무 일찍 세척작업을 마쳤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설마;
혹시나 싶어서 이번에는 작업후 내부에 방향제 같은거 안 뿌려도 된다고 하니 그런 작업은 없다고 이야기 하신다.. 그게 뭐냐면 세척작업후 훈증기 같은 걸로 내부에 은은한 향같은걸 순환시키는데 처음에는 이 향때문에 몇개월같은 냄새가 묻혀서 몰랐는데 그 향이 날라가니 바로 악취가 다시 올라오기 시작했었다. 이렇게 한시간 정도 세척작업을 하고서 에어컨을 틀고 앞산 네거리로 가서 한바퀴 돌고 신천대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켜 봤는데 시원한 바람이 잘 나온다! ㅋㅋ 아 진짜 분해 기술을 배우던지 해야지 또 이러면 일년에 두번 작업을 해야할지도 모르는데 관리를 잘하는 노하우를 배우거나 해야지 작업 결과는 만족스러운데 솔직히 돈 아깝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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