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준비할것
1. 기름으로 오염된 부품들로 부터 손을 보호해줄 코팅장갑
2. 부품을 분해하기 위한 연장들(펑크 복구툴에도 몇개는 있는데 사용하다가 부러짐...;;)
스패너와 드라이버만 있으면 된다.
3. 안전한 작업을 위해 바닥에 신문지등을 깔아둔다.
작업시작(작업할때 혼자하느라 사진을 못 남겨서 글로 남긴다..)
1. 우선 자전거 타이어 분해를 쉽게 하기위해 자전거를 뒤집는다.
2. 본인에 경우 뒷타이어에 보조발판이 있어서 드라이버를 구멍에 집어넣어 분리해낸다.
3. 육모볼트가 보이는데 스패너를 이용하여 풀어낸다.
4. 자전거 지지대를 빼낸다음 기둥을 좌우로 벌려 뒷 타이어 체인을 살살 풀러낸다음,
타이어를 분리해낸다. 생각외로 쉽게 분리되었다 기어와 같이 분리된다.
5. 분리한 타이어에서 바람주입구 부품을 분리해야 타이어와 튜브가 빠진다.
부품이 작으니 잘 모셔둔다.
6. 타이어와 튜브를 타어어 틀에서 살살 벗겨낸다.
7. 분리된 타이어, 튜브에서 튜브를 빼내어 물을 세수대야등에 받아두고 튜브에 바람을 조금 집어넣어 눌러가며 어디서 바람이 새는지 펑크부분을 찾아낸다. 생각외로 금방 나타난다. 본인에 경우 타이어 정 가운데에 0.2cm 정도 구멍이 났던데 그곳에서 바람이 새고 있었다.
8. 이제 펑크 복구툴에서 부착 본드(없으면 노랑 돼지본드를 사용해도 됨-휘발성이 강한녀석)를 골고루 발라주고 펑크 패치를 하나 뜯어 붉은부분이 타이어에 중간에 검은색 부분이 하늘을 향하게 붙어준다. 본드가 강력해도 한번에 딱 달라붙지않고 패치도 약간 굳은 상태라 드라이기를 사용하여 살살 녹여가며 대략적인 모양을 잡아준다.
9. 이제 다시 타이어속에 튜브를 집어넣어야 하는데 이때 부착한 펑크 패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써서 조심히 집어넣는다.
10. 분해에 역순으로 조립을 한다. 타이어와 튜브를 결함한 부품을 타이어틀에 끼울때 바람주입구를 맞춰서 집어넣고 바람주입구 부품을 조립한다.
11. 다시 자전거 몸체에 조립한 타이어 부품을 넣을때 체인 위치를 올바르게 끼운다음 타이어에 바람을 주입한다.
12. 바람을 주입할때 혹시나 내부에서 튜브가 제위치를 못찾아 옆으로 삐죽 튀어나올수도 있으니 천천히 주입하며 조립전처럼 모양이 같은지 확인하며 바람을 가득 채운다.
13.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가 타이어에 간섭하지는 않는지 한번 손으로 타이어를 돌려보며 이상이 없을경우 육모볼트를 스패너로 튼튼히 쪼여준다.
14. 마지막으로 체인을 한번더 점검하고 자전거를 뒤집어 한번 주행해본다.
사진으로 올리면 금방 이해가 될텐데 본인도 자전거 부품 용어를 모르고 어깨너머로 배운걸 따라하다보니 몇가지 틀릴수도 있으나 오늘 이렇게 수리를 하고 이용했는데 잘 때워진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이것도 동네 자전거 수리점에 가면 펑크하나 때우는데 돈을 얼마 받는데 이렇게 여러번 때우면 본전은 챙기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막상 혼자해보니 별거없다고 스스로 쿨해지는중...
혹시나 영상이 필요하면 유툽을 참고하시길..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