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포스 통신요금은 고무줄인가..
▷ ‘하나로통신→하나로텔레콤→SKB’로 바뀐다
예전에 첫 인터넷 개통했던게 하나포스였는데 그때도 들쑥날쑥한 요금때문에 골치아팠는데,
그버릇 못버린다고 그후 SKB로 바꾸면서도 습성은 여전한가보다;; 지난 9월에 집 인터넷이 너무느려 대기업은 좀 괜찮으려나 싶어 SKB로 바꾸었다. 그때 IPTV도 한번 써보자싶어 결합상품으로 가입했는데 볼만한건 죄다 제한된 채널이라 해지방어하는 상담원의 달콤한 유혹도 이겨내며 3개월만에 IPTV만 해지를 했다. 그리고 오늘 통장에서 12월 통신비가 인출되었는데 참 가관이다.
9월 설치때 선심쓰듯이 상품권도 막 주며 간이라도 빼줄듯이 친절하게 굴다가 오늘 12월 내역서에는 있지도 않은 '장비임대할인반환금'이 중간에 살포니 껴있었다.
그간 고지서 어디에도 장비할인에 대한 부분은 없었기에 상담원에게 이게 뭐하는거냐도 막 따졌더니 한 2~3분 내부에서 회의를 하는지 잠시 후에 고지서에는 표시가 없었지만 원래 7천원인데 5천원 할인해서 셋탑박스 임대료가 매겨졌다는?? 소리를 해댄다.. 속으로 아이XX이라고 외칠뻔했지만 그 상담원이 내돈 13,666원을 가져가는것도 아니고 괜히 화낼필요가 없을거 같아 끊으며 다음부턴 고지서에 할인되는거 빠짐없이 기재해서 이런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지만..
아래 상세 내역에도 웃긴넘들이 인터넷 설치비따로 IPTV 설치비 따로 일단 받았다가 IPTV만 설치비를 할인해줬다. 한가구에 설치비를 이중부과하였다. 그리고선 선심쓰듯이 할인이라 표기하여 빼주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셋탑박스 장비 임대료.. 이건 할인받은게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매달 1,533원 나가고 결합할인으로 1,533원이 할인되고 있는데 결합할인반환금으로 모두 반납했다. 그런데도 고지서에도 없는 장비임대로 할인 금액을 반납하라는건 억지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렇게 공갈로 삥뜯은 돈이 얼마나 많을까 순간 대기업은 대기업이라는 한숨만 나온다. 통신분야도 얼른 외국기업이 들어와서 피터지는 경쟁을 해봐야 정신차릴런지 안타깝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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