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케이스 만들기

▷ 160326 2016 엑스코 건축박람회 관람
▷ 우체통에 LED 센서조명 달기
 오전에 다녀온 건축박람회에서 득템한 태양광LED조명을 분해하였다. 용도는 우편함 조명때문.
 이전에 수은전지 2개를 사용하는 센서등을 사용했는데 거의 2달마다 한번씩 수은전지를 갈아줘야해서 비용때문에 부담이 되었다. 그러다 태양광으로 교체하려고 아예 교체도 하지않고 방치했더니 스위치에 녹도슬고 선도 부식되고 버려야할듯 싶다.

 오래된 센서등을 대신해서 태양광 일체형 LED조명을 분해하여 기판과 배터리를 케이스에 넣어 우체통밑에 부착하고 옥상 볕좋은곳에 태양광 전지판을 묶어둘 생각이다. 이 제품은 낮에 태양광으로 3.7V 배터리에 전기를 모으고 해가져서 충전이 멈추면 자동으로 미등이 들어온다. 그러다 움직임이 감지되면 밝은 조명이 들어온다. 원래 제품은 LED조명 16개 짜리인데 이렇게 밝을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래서 과감히 16구 LED 조명은 때어내고 이전에 1구 고휘도 LED조명만 사용할 예정이다.

 내일 3D담당 선생님께 도면을 보여주고 부탁을 해봐야겠다. 케이스만 만들어지면 습기에도 어느정도 버텨서 오래사용할수 있지않을까 생각된다.


▷ 스케치업으로 만든 도면을 123D 디자인 프로그램에 불러왔다. 실제 출력되는 제품과 같은 느낌이다.


▷ 기판과 3.7V 배터리만 재사용할 예정이다. 그냥 바깥에 노출식으로 붙여도 되지만 습기등에 혹시나 배터리가 폭팔할 우려도 있어서 케이스를 만들어주려고 한다.


▷ 이전에 눈여겨보던 제품이다. 하부 LED 조명쪽 모양은 다르지만 상판은 같은 디자인이다. 아마도 동일 OEM 중국산 제품이지 싶다. 중국놈들 이런 생활용품은 잘 만든단 말이지.. 다만 내구성은 제로지만.. 이번거 뜯어서 납땜 자국을 보니 그냥 한번 찍어내었다. 조그만 충격이나 오래되면 내부 납땜때문에 불량이 날듯 싶다.




▷ 녹색은 기판이고 파랑은 배터리 부분이다. 실제 케이스 조립시 이렇게 조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