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동차보험도 다음달초에 만기가 되어 슬슬 알아보기 시작했다.
똑같은 차량인데 보험사마다 최대 몇만원까지 차이가 나기에 꼼꼼히 비교해보고 한 보험사에 계약을 했다.
저작년에는 차를 자주타지않아 주행거리 할인을 몇만원 받았는데 올해는 이런저런 이유로 타다보니 만Km를 훌쩍넘겨버렸다. 그래도 할인을 받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주행거리 할인을 선택하고 차 룸미러에 SOS버튼이 있다는걸 기억하고 스마트마일리지 할인을 선택한후 가입을 마쳤다.
보통은 가입시 주행거리를 미리 입력하게 되는데 이상하게 물어보는 창이 비활성화 되어있어서 보험사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니 담당직원이 내 차량은 스마트마일리지 할인이 안되는 차량이라고 딱잘라 이야기하네..? 그럼 알고있으면 안되게 막았어야지 불편하게 이거때문에 보험해약하고 다시 가입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다..
조금 불만인건 담당직원에게 본인차량에 SOS버튼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가입시 설명에 블루링크를 이용하고 간단히 SOS버튼만 누르면 등록이 된다고 해서 가입한건데 이럴거면 아예 일부차량이라고 적어야하지 않나 이야기해도 바쁜지 들은지만건지 단호하게 내차량은 적용이 안되니 보험을 해약하고 새로 에코마일리지로 가입하라고만 이야기하는데 슬슬짜증나기 시작하네.. 그래도 아침부터 짜증받기 싫어서 알았다고 다시 해약담당부서로 전화하고 새로 가입절차를 밟아 가입을 했다.
스마트마일리지할인이 어떤차량에만 적용되는지 자세히는 알수 없지만 그냥 이전 방식으로 주행거리를 사진찍어 등록하려면 반드시 에코마일리지할인을 선택해야한다.
(보험가입시 차량 번호판이 나오는 사진과 블랙박스 할인선택시 블랙박스가 설치된 사진을 미리 준비해야한다)
▷ 주행거리 할인에는 스마트마일리지 특약과 에코마일리지 특약이 있다.
이전방식으로 사진을 찍어 주행거리 등록을 하려면 에코마일리지 특약을, 일부차종에 SOS버튼을 이용하여 등록하려면 스마트마일리지 특약을 선택하면 되는데 이게 극히 일부차량인듯 하다.. 최대 23% 할인률도 똑같으니 그냥 에코마일리지 특약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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