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도 덥고 아침 5시면 해가 밝아 잠을 일찍 깨곤 한다, 이미 꿀잠이라는건 멀리 떠나보내고 강제 아침형 인간이 된 김에 다시 운동삼아 근처 금오산 저수지 주변을 자주 배회하고 있는데 아침부터 불법주차된 차들을 보니 스트레스 풀러가는 길에 스트레스만 가지고 오곤 한다..
아래 사진 두건은 모두 불법주차에 관한 사진이다.
기분좋게 금오산으로 향하는데 제일먼저 마주하는건 인도를 가로막고 밤새 주차된 차량이다. 단지 이 차량만의 문제였으면 이해를 하겠지만 저녁시간대 산책을 위해 가려면 이렇게 끝에 주차를 해서 인도를 막아 위험하게 보행자가 도로를 살짝 걸쳐 지나가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게 된다.
그 흔한 볼라드(도로 경계에 세우는 안전용품)로 횡단보도위에 차량이 주차하지 못하도록 설치해주면 고맙겠지만 이번에도 그럴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고 저렇게 개념없이 세워둔 차량에 상처를 입힌다는것도 차가진 사람으로서의 행동도 아니고 구미시에서 보행자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반영해줬으면 좋겠다..
여기서 짜증을 내며 올라가는데 금오산 등산로 입구 주차장앞에 또 인도를 막고 세워진 차량이 있네? 이른 아침부터 다들 편히 등산하겠다고 제일먼저 등산로 입구 주차장이 만차가 된다. 그러면 그아래 저수지 옆 금오랜드 앞이나 식당가에 주차하면 되는데 그 거리마저 걷는게 귀찮아서 저렇게 무개념으로 주차를 하는건지.. 나중에 저수지 아래 주차장으로 한번 가봤더니 여기는 널널하다. 등산을 하러 왔으면 어느정도 걸을 준비를 하고 왔을텐데 저수지 아래에서 등산겸 가볍게 걸어가도 그리 힘들지 않은데 이런식으로 자신만 편하겠다고 한 행동들에 아침부터 분노게이지만 높이게 된다.
금오산을 내려오다보면 저수지옆 1차선 도로인데 그곳마저도 주차하지 말라는데 간신히 차 한대 다닐 공간으로 만드는 사람들을 보니 한심한 생각만 든다.
공원등에 한해서 요즘 드론이 사회곳곳에 활용되는데 멀지않은 미래에 드론이 꼭 날개 달린 형태가 아니라 로프형으로 만들어 구간구간마다 높은 곳에 보관함을 만들어 수시로 할당구역을 이동하며 불법 주정차 예방과 단속기능을 했으면 좋겠다.
+ 로프형태 촬영장비와 비슷한 구조일듯 하다.
+ 로프형태 촬영장비와 비슷한 구조일듯 하다.
+ 예전에 대구에 있을때는 주차장 시설물 근처에서 이렇게 주차가능 댓수를 안내하는 전광판을 흔히 볼수 있었다. 금오산에도 주차장이 여러곳 있으니 미리 진입로에 주차장 잔여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해서 먼길해서 안쪽 주차장에 들렸는데 자리가 없어서 얌체주차하는 차량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하기야 이런 시설물만 설치해둔다고해서 효과는 없겠지만.. 단속이 강력하면 어떻게든 줄어들기야 하겠지)
▷ 구미역 뒷편 금강사 건너편 주택단지 앞 인도이다. 저녁시간에 종종 식당에 들린건지 모를 차량들 때문에 위험하게 차도를 걸쳐 가야하는 상황을 종종 보게된다. 지금 저 검정차량은 그나마 양호하지만 SUV같은 큰 차량이 꼬리물기로 세워진 경우에는 인도를 전부 가로막는 경우도 있다.
▷ 눈앞에 주정차 금지 안내판을 보고 무슨생각을 했을까? 하기야 야영장 입구에도 안내판에 벌금 금액까지 구체적으로 적혀있어서 그앞을 가로막는 차량도 있던데.. 이런걸 보면 단속이 형식적이라는 인식이 베여있는듯 하다. 등산하러온건지 드라이브 하러온건지 모르겠다..
▷ 호텔앞 도로는 1차선 도로이다. 저 비양심적인 차량 때문에 등산객은 위험하게 차도로 내려서 지나가야한다.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 가보니 역시나 제일먼저 차량들이 가득차 있었다. 아마도 주차공간이 없으니 저렇게 차를 던져놓고 간것 같다.
▷ 구미역 뒷편 금강사 건너편 주택단지 앞 인도이다. 저녁시간에 종종 식당에 들린건지 모를 차량들 때문에 위험하게 차도를 걸쳐 가야하는 상황을 종종 보게된다. 지금 저 검정차량은 그나마 양호하지만 SUV같은 큰 차량이 꼬리물기로 세워진 경우에는 인도를 전부 가로막는 경우도 있다.
▷ 눈앞에 주정차 금지 안내판을 보고 무슨생각을 했을까? 하기야 야영장 입구에도 안내판에 벌금 금액까지 구체적으로 적혀있어서 그앞을 가로막는 차량도 있던데.. 이런걸 보면 단속이 형식적이라는 인식이 베여있는듯 하다. 등산하러온건지 드라이브 하러온건지 모르겠다..
▷ 호텔앞 도로는 1차선 도로이다. 저 비양심적인 차량 때문에 등산객은 위험하게 차도로 내려서 지나가야한다.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 가보니 역시나 제일먼저 차량들이 가득차 있었다. 아마도 주차공간이 없으니 저렇게 차를 던져놓고 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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