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요리를 마치고 허기진 상태에서 급히 나이프의 비닐 포장을 벗기려다가 그만 예리한 나이프 칼날에 손가락을 베이고 말았다.
한쪽 끝이 쉽게 구멍이 뚫리는 구조였으면 오히려 덜 다쳤을지도 모르겠지만 힘주어 빨대마냥 한쪽끝으로 찢어내려다 더큰 상처를 입고말았다. 급히 반창고를 꽉 쪼여 지혈한다음 식사는 마쳤지만 그냥 본인의 실수려니 하고 넘어가려니 생각할수록 칼인데 왜 이런 허술한 포장이 되어 있나 생각하게 되었고 일단 고객센터에 포장을 강화해달라는 요청을 하였다.
실제 포장재 개선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칼은 튼튼한 플라스틱 포장이 되어 안전하게 뜯을수 있는데 디너나이프의 경우는 고기의 절삭력을 높이기 위해 톱니같은 모양으로 칼날이 가공되어 더 심각하게 베인것 같다. 또다른 누군가 잘못뜯어 손을 다치기 전에 포장재 개선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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