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2

Gub G-86 알루미늄 폰 거치대 구입하다

 이전에 자전거 구입하면서 같이 샀던 폰 거치대가 있는데 그곳에 안경집이나 보조배터리를 넣으니 폰을 넣기가 힘들다.. 더군다나 자전거 몸체에 부착하다보니 주행중에 한번씩 속도나 이동경로를 확인하려면 목숨을 걸고봐야할정도로 위치가 엉망이었다.

 그러다 마트에서 에버레스트 폰 거치대를 하나 구입해서 그냥마냥 쓰고는 있었는데 이넘은 위치는 좋으나 단점이 앞에 비닐이 있다보니 지문인식 기능을 쓸수가 없다. 확인하려면 번호를 입력하거나 라이딩전에 암호를 해제하고 타야하는데 준비할게 많다..
 암호해제와 화면밝기 최대하고 폰 거치대에 넣고 타다가 중간에 속도나 위치를 확인하고 화면을 끄려면 아이폰의 경우 상단 오른쪽의 전원버튼을 눌러야만 한다. 그런데 케이스 상단 오른쪽에 테두리와 간섭되어 버튼 누르기도 쉽지가 않다. 결국 불편함과 편리함을 가지고 참고써야하나 인터넷 검색으로 좀 괜찮고 튼튼한 제품이 없는지 찾다가 발견한 아이템이다.

 우선 장점
거치대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서 파손등의 위험이 없다.
폰을 끼우고 오른쪽 레버를 돌려 폰을 거치대에 꽉 물려주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약간의 단점
좋은데 국내 매장에서는 좀처럼 볼수가 없다.. 아마 단가가 안맞아서 취급을 안 하는듯 하다. 중국산치고 가격이 제법 할듯 하다. 일부매장이나 온라인 마켓에서만 구입할수 있다.
핸들위치중에서도 결합할수 있는 부분이 한정적이다. 핸들에 결합되는 부품도 알루미늄이다보니 그 구멍 이내에만 결합할수 있고 한계를 넘어버리면 끼울수 없다. 위치를 적당히 타협해야 한다.
폰 케이스가 없다보니 폰 자체 방수성능에 의존해야한다. 아이폰7 정도는 괜찮을듯...

 날이더워 아직 많이 타고 타니지는 않았으나 설치해서 잠깐 동네마실다녀보니 그래도 이전 에버레스트 제품보다는 엄~청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 온라인에 가격이 더 싼 녀석도 있던데 대략 2만원 이내.. 이건 카본이라고 된 플라스틱 버젼인듯 하다. 제품 뒷면에 알로이, 카본 이라고 나와있던데 플라스틱인듯 하다.

▷ 네이버 Gub G-86 폰 거치대 구입하기



▷ 케이스 방식이 아니다보니 방수가 안되는 폰은 폭우에 조심조심해야 한다. 혹시나 깜빡하고 폰을 끼워놓고 자전거를 밖에 세워두었을때 비가 내린다면;;; 어휴 끔찍하다.
 그런데 이렇게 깔맞춤 모습을 보니 폰과 자전거도 iot 기능으로 서로 결합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뭐 결합할 부분이 없지만 도난 알림이나 경유지, 목적지를 입력해두면 중간중간 기상상태나 맛집, 같이 운동하는 동호인 검색등 SNS 위주로 활용하면 좋을듯 하다.


▷ 재원상으로는 10cm 이내 폰만 거치할수 있다. 최대 11cm 정도는 커버할수 있을듯 하다.


▷ 기존 제공되는 핸들과 거치대 사이에 끼우는 부품이 있는데 플라스틱 제품이라 수축이 안되어 사용할수가 없었다. 급한김에 3M 테잎으로 땜빵을.. 같은 쇠 부품이다보니 기스가 생길수 있다.


▷ 설명서상에는 육각렌치가 없었는데 중고 판매자가 같이 넣어준건가? 아무튼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었다.

▷ 이전에 사용하던 폰 거치대이다. 방수 기능은 좋으나 아이폰6의 경우 전원버튼을 누르기가 힘들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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