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4

스티키 매트(클린매트)를 구상하다



방바닥 청소를 퇴근후 하루 한번 하는데 닦아보면 먼지보다도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져있다. 그래서 생각한게 먼지롤러를 바닥에 붙여두면 발바닥에 묻은 머리카락이 잘 모일거라는 생각에 찾아보았으나 특화된 제품은 없었다..

 그러다 거래처 사무실에 갔는데 바닥에 이런 매트가 깔려있는것을 보고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다.
본래 반도체 제조실등 이물질 유입을 차단하는 시설에 사용되는데 디자인이나 가격때문인지 가정에 사용한 사례는 찾을수 없었다.

1박스에 10세트(1세트에 30장)가 들어있으니 발바닥 치수에 맞춰 4등분해서 사용한다면 1200매(30*45cm) 이정도면 몇년을 사용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일단 집에가서 30*45cm 스티키 매트를 놓을 자리부터 찾아봐야겠다..


+ 170720
 한판을 4등분 한다음 서로 겹겹히 붙이고 바닥에 두어 사용해보니 좋기는 한데 장 표시가 한쪽 모서리에만 있다보니 30장까지만 쉽게 때어낼수 있고 다음부터는 어찌 뜯어야하나 걱정이다.. 우선 가정용으로 판매하려면 4등분하여 소형으로 자를 경우를 감안해 4면에 장 표시를 해주었으면 한다. 아마 제조사에서는 먼저 4등분 해서 판매할수도 있겠지만 절단하는 기기를 또 준비해야할테니 그렇게 추가하진 않을듯 하고 그냥 4모서리에 면 표시를 해준다면 사용자가 쉽게 뜯어서 사용할수 있을 것이다.


▷ 4등분해서 입구에 두었다. 한번씩 매트위에 올라가는 것만으로 바닥에 먼지며 머리카락은 청소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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