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9

171109 베란다에 15W 센서등 설치하다

 원룸 베란다 조명이 스위치를 켜고 끄는 방식인데, 스위치가 벽면 한곳에 모두 모여있다보니 벽은 깔끔하지만 은근히 쓰기가 불편하다. 특히 화장실에 급히 소변볼때라던지 베란다에 탈수끝난 빨래를 널때라던지..
 그래서 화장실은 전구자체에 센서가 달린 녀석으로 구입했고, 오늘 마트에 차량 왁스사러 가는길에 고민끝에 15W 센서등을 구입했다. 집에서도 기껏 전등 교체하는것만 해봤는데 막상 포장을 풀고 설치하려니 살짝 막막하기도 하네.. 설명서를 보니 스위치를 끄고 간단히 선만 연결하면 된다고 나와있어서 장갑과 드라이버를 챙겨 교체작업을 시작했다.

 기존 삼파장 램프를 빼내고 등을 고정했던 나사를 풀고 연결선을 풀러낸뒤,
새 LED 센서등의 브라켓을 먼저 벽에 고정하고 선을 연결한뒤 등을 브라켓에 꽂으니 작업 끝~ 뭐 간단하구만.. 스위치를 켜고 베란다에 들어가기만해도 바로 환한 조명이 켜진다.
오~ 진작에 교체할걸 그랬네.. 씽크대 배수구, 환풍기 교체에 이어 가장 만족스런 작업이다.



▷ 기존 삼파장 램프는 전구색이라 조금 어두운 느낌은 들지만 아늑한 느낌도 들어 괜찮은데 스위치가 멀리 떨어져있어서 불편했다.


▷ 마트에 차량 왁스 사러갔다가 결국 또 지름신에 이끌려 구매순위 저 아래있던 센서등을 질러버렸다.. 우선 야간모드로 조정하고 설치했다.


▷ 브라켓을 먼저 끼우고 선을 연결한뒤 고 고정쇠에 끼우면 되는데... 은근 뒷면이 안보이니 이작업이 가장 어려웠다;; 보여야 끼우지..


▷ 센서등을 교체한다음 사용해보니 엄청밝다. 기존 삼파장등은 20W 제품이고 LED는 15W인데 빛의 밝기 기준이 전구와 LED가 비슷하면 좋을텐데 왜 기준이 다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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