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 첫 원룸생활을 하며 도선생만날까봐(?) 제일먼저 구입할게 한화테크윈 cctv snh-v6410pn이다. 일년이 다되가는 지금까지 집에 무슨일이 생기면 스마트폰으로 바로 알려주고 상하좌우 회전까지 되기때문에 요긴하게 잘 써먹고 있다.
하지만 조금 불편한게 집에 돌아오면 제일먼저 앱을 켜서 프라이버시 모드(렌즈를 숨긴다)로 바꿔주기까지 한 30초는 걸릴 것이다. 그 시간동안 멀뚱히 서서 화면이 다 뜨길 기다려서 버튼하나 누르는데 매번 그러려니 불편해서 지난번 블랙박스 전원스위치에 쓰고 남은 스위치를 CCTV 전원 USB선에 연결해봤다.
아침에 출근할때는 버튼을 눌러 CCTV를 켜고 돌아오면 CCTV를 끄고.. 강제로 기기를 끄는것이라 내구성에 조금 무리가 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앱을 켜고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없으니 편하다.
요즘 CCTV를 해킹해서 타인이 볼수도 있다고 해서 계속 켜두기도 그렇고 해서 이참에 물리적인 버튼을 설치해봤다..
▷ 예전에는 CCTV가 영상, 전원 두선이 필요했는데 녀석은 무선이라 USB선으로 전원만 공급받는다. 선을 까보면 한가닥이라 쉽게 스위치에 붙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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