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버스옆 광고판에서 본 삼성 'UHD Zoo' 전시행사가 대구에서도 열린다는걸 본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입장료가 무료였다~ 전시행사가 11/30까지여서 마지막날이라 사람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전시장에 가보니 그냥저냥 한산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 1층에서 전시중이었는데 그냥 삼성의 최신 UHD TV를 홍보하는 자리였다.
입구에 전시된 스탠드형 TV는 탐이나긴했는데~ 가격이;;
TV광고처럼 UHD TV에 고화질 카메라로 찍은 야생동물을 전시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최고 해상도라 생각했던 풀HD가 DVD로 착각되었다. 솔직히 3D기능보다 UHD같은 기능이 더 쓸모있을것 같아보인다. 다만 방송국에서도 촬영장비를 교체해야할것이고 신호송출방식도 바뀌어야할것같아 당장에 상용화되기는 어려워 보였다.
▷ 야생처럼 보이게끔 조화와 UHD TV로 꾸몄다. UHD 해상도라 그런지 털 한가닥한가닥 세밀하게 보이는게 신기했다.
▷ 그중에 마운틴 고릴라를 쓰다듬으면 고릴라가 가까이 다가와 입을 마추는 영상이 있었는데 한 꼬마가 화면을 터치하자 자기에게 다가오는 고릴라를 얼마나 무서워하는지 뒤돌아서며 울음보를 터뜨리는걸 보니 UHD가 잘 만든 제품같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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