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에 처음 서피스4 배터리가 부풀어서 마소에 수리맡기려고 알아보니 보증기한이 끝나서 포기하고(유상 리퍼) 사설 서피스 수리업체를 검색하다 서울업체에 택배를 보냈더니 뭐 자재 공급이 안되는둥 질질 끌며 2달은 사용은 못했던것 같다..
그 악몽때문인지 또 딱 1년이 지난 지난달 서피스 배터리가 서서히 부풀기 시작해서 검색해보니 이번에는 몇몇 업체정보가 더 검색되었는데 그나마 가까운 부산업체에 맡겨보기로 하였다.
주말에 데이트겸 부산에 가서 서피스를 맡기고 왔는데 사장님이 지식이 많으건지 사기꾼인지 말이 너무 많아서 맡기고도 살짝 긴장은 되었는데 2,3주 지난 몇일전에 택배로 물건을 받아 사용해보니 수리가 잘 되어 있었다. (다만 분명 교체중에 서피스 터치센서가 파손된건지 인식이 안된다고 먼저 전화가왔는데 분명 맡기기 전에는 잘 되었지만 맡길때 작성한 액정파손 면책동의를 한 상태가 더 길게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배터리를 교체할겸 저장공간도 기존 256GB에서 512GB로 교체를 했는데 만족스럽게 잘 교체되어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어차피 액정터치나 펜은 거의 안쓰는 상태라..)
사장 이야기는 내가 작년에 수리를 받아서 그이후 충전되면 사용할때만 코드를 꽂고 컴터를 끄면 코드를 뽑아두는데 왜 배터리가 부풀었는지 의아하다고 이야기해서 사장이 사용하는 노트북을 보니 어느정도 충전하고는 코드를 뽑아 배터리로 사용하여 관리를 잘 하는듯 싶었다.
아마도 의심되는건 과충전인거 같다고 한게 생각나 과충전을 방지는 기능이나 프로그램이 없나 찾다보니 서피스 메뉴얼에도 보지못한 중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었다.
마소 이놈들은 수리가 안되면 이런 중요한 정보를 부팅할때 설정프로그램으로 제공하던지 하지 에휴..
실제 설정하고 윈도우에서 전원 충전상태를 보면 최고 충전이 50%로 제한되어 과충전을 막는듯 하다.. 아마 이방법도 고정적으로 오래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에는 좋지 않겠지만 더이상 배터리가 부풀어 수리를 맡기고는 싶지않으니 이방법이라도 한번 써보려고 한다.
이렇게 배터리 제한을 설정하는건 대분의 노트북에서 제공하는 기능이라고 한다.
집에서만 주로 충전코드를 꽂아 사용하는 컴터라면 꼭 설정해야할 기능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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