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분해해봐서 그런지 처음보다 긴장감은 없었지만 너무 자주 분해하면 내부 어딘가 이상이 생길지도 모르니 앞으론 2년에 한번씩 청소를 해줘야겠다..
▷ 우선 키보드 먼저 들어내야한다. 본체 단축키아래 보면 3개의 홈이 있는데 칼등으로 눌러 하나씩 들어낸다음 아래 필름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으니 조심히 들어낸다.
그다음 노란색의 6개 나사를 풀어낸다.
▷ 그리고 단축키 케이블을 분해하고, 터치패드 케이블을 걸쇠를 당겨 느슨하게 한다음 필름 케이블을 뽑아낸다. 필름케이블은 일반 전선 케이블보다 약하기 때문에 작업시 조심히 해야한다.
▷ 드디어 또다시 속을 드러낸 EeePC 901이다.
▷ 그다음 모니터 아래 좌,우 두 나사를 플어내야 한다.
위 사진에서 보면 오른쪽 흰지의 나사고정 플라스틱이 파손되어 들려버렸는데, 다행히 사용에는 지장이 없어 보였다.. 이거 빌려줬더니 떨어뜨렸나? 저부분이 왜 부서졌지..
▷ 메인보드 아래에 양쪽 스피커 케이블이 보일것이다. 나중에 다시 조립할때도 케이스 구멍아래 스피커 선이 지나가지 않도록 선 정리에 신경써야 한다. 선을 나사로 쪼여버리면 단선되어 한쪽만 소리가나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 쿨러 케이블을 분해하고 3개의 고정 나사를 풀어낸다.
▷ 작년 분해기록을 보니 일년 지났는데 생각만큼 먼지가 많이 쌓이지 않아 다행이다.
▷ 메인보드 아래에 양쪽 스피커 케이블이 보일것이다. 나중에 다시 조립할때도 케이스 구멍아래 스피커 선이 지나가지 않도록 선 정리에 신경써야 한다. 선을 나사로 쪼여버리면 단선되어 한쪽만 소리가나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 쿨러 케이블을 분해하고 3개의 고정 나사를 풀어낸다.
▷ 작년 분해기록을 보니 일년 지났는데 생각만큼 먼지가 많이 쌓이지 않아 다행이다.
몇일전 센스 노트북을 2009년 구입후 3년만에 풀었더니 수북한 먼지층(?)이 배출구를 덮어 열을 배출하지 못했던 아찔한 상황을 떠올리니 역시나 나중에 저 부분을 분해하기 쉽도록 설계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 팬과 배출구 청소를 마치고 다시 조립할때는 뒷면 무선랜카드의 안테나 케이블이 잘 연결되어 있는지 한번더 확인한다음 덮개를 덮어 정상적으로 부팅되는지 확인해보자.
+ 늦었지만 넷북에 더 큰 저장공간을 연결할 계획인데, 우선 Zip 단자가 없기에 단자를 입수해서 납땜을 해야할것 같다. 그리고 추가로 고성능의 1.8인치 SSD나 HDD를 구입하여 최소 6~80GB 용량을 준비하여 주크박스 머신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런데 인터넷에 매물로 올라온 HDD 개조된 넷북도 18~20만원선에 거래되던데 과연 어떤게 더 싸게 먹힐까나.. 진짜 사고나니 계륵같은 존재가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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