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모닝에 접이식 자전거 싣기

 이번에 구미에서 교육연수가 있어서 역에서 얼마안되는 거리라 버스타기도 애매해서 출근기차에 자전거를 싣고와서 3일동안 잘 타고다녔다.. 그런데 집으로 다시 가져가야하니 간사하게도 짐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마침 출장이라 차를 가져가서 과연 모닝에 자전거를 싣을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다가 어제 뒷좌석이 접히는걸 알고나서(^^;) 전날 구미종합버스터미널에 세워둔 자전거를 싣고왔다.

 생각보다 너무 쉽게 싣고와서 살짝 당황스럽기도하다..

접이식이나 미니벨로 자전거까지만 싣을수 있지 MTB등은 아마 안에 못 싣을듯;; 이건 외부에 캐리어를 달아서 싣어야할것이다.

▷ 차와 나란히 세워보니 차 폭보다도 더 길다;; 그래도 접이식 자전거라 기차나 차에 싣을수 있다는게 장점~

 우선 뒷좌석을 앞으로 접고 뒷 선반도 분리시켜 바닥에 고이 바쳐둔다. 그리고 혹시나 자전거의 기름이 시트에 묻을지도 모르기에 신문지를 바닥에 깔아준다.


▷ 자전거를 접은다음 영차영차~ 뒷 트렁크로 싣으면 끝~ 딱맞다. MTB나 하이브리드 자전거도 이렇게 접이식으로 나온다면 비싼 캐리어를 사지않아도 좋을텐데..


▷ 맨날 룸밀러로 뒤좌석을 보다가 없으니 뭔가 밴 같아도 휑하게 보여 어색하다.. 혼자타다 묵직한 자전거를 싣으니 차가 영~ 힘을 못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