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3

151123 장미허브 꺾꽂이 작업하다.



 이전에 장미허브를 처음 키웠을때는 한번 물러죽인적이 있어서 최대한 물을 건조하게 주며 관리를 했는데 녀석 로즈마리 허브마냥 너무 잘 자란다~ 조금더 풍성한 모양을 만들기 위해 삽목작업을 해야하는데 지금의 수형은 그리 멋지지 않아서 줄기를 잘라 수경재배후 뿌리가 어느정도 내리면 흙에 옴겨심을 예정이다.


+ 151219 오랜만에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할겸 물도 갈아주려고 꺼냈더니 우왕~ 추운날씨에도 뿌리가 자라고 있다. 겨울내 물속에서 뿌리를 내리도록 만들어주고 봄에 화분에 옮겨심어야겠다. 


▷ 처음 물에 넣을때는 금방 물러져 죽을줄 알았는데 녀석 뿌리까지 내리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었다.


▷ 이정도 속도로 자라면 내년 2~3월쯤 화분에 심을정도로 뿌리가 튼튼해져 있을것이다.


+ 16.02.08 - 78일째 흙에 옮겨심다.

 와우 녀석들 물속에서도 엄청 잘 자란다. 겨울이라 올해 날따스한 봄에 옮겨심어주려고 했는데 수반에 담궈키워서 그런지 줄기가 자꾸 고부러져서 설날 연휴에 할일도 없고 저녁에 흙에 옴겨심어주었다.

 중간에 유통기한이 지난 홍삼을 물에 연하게 희석시켜 주기도 하고 LED조명등 아래 키우기도 했는데 정성이 들어가서 그런지 예전에 한번 죽인적이 있던 장미허브가 맞는지 의심스러울정도로 너무 잘 자라주고 있다.

 마땅한 화분과 흙이 없어서 기존 선인장 화분이 넓직하여 주변에 옮겨심었는데 아마 올해 여름지나고 가을쯤되면 이 화분도 장미허브가 점령할듯 하다^^;; 녀석들 번식력하나는 킹왕짱인듯!


▷ 78일만에 물속에서 모두 꺼냈다. 지금 화분에 기르던 원 장미허브도 줄기에 촘촘히 연약한 잎들이 붙어 자라는게 아주 앙증맞다~ 물속에서 뿌리가 튼튼히 자란 녀석들도 이제는 흙에 옮겨심어도 잘 자랄수 있을 것 같다.


▷ 선인장의 마른 흙에 장미허브가 적응할수 있을까 싶어서 먼저 옮겨심었던 녀석도 아직 잘 자라는 걸로 봐서 잎에 어느정도 수분이 있으니 이렇게 마른화분에서도 잘 자랄수 있는것 같다. 선인장 화분 주변에 옮겨심어주고 물도 촉촉히 뿌려주었다. 무럭무럭 자라렴 귀요미들ㅋ

+ 16.7.17 - 녀석들 번식력이 엄청나다.. 특별히 관리하지 않았는데 한여름을 앞두고 아래 사진처럼 풍성하게 자랐다. 현재 조건은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하루 1~2시간만 햇볕이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외부에서 키우고 있다.
 같이 심어둔 선인장의 성장속도와 비교해보면 엄청 잘 자라는 다육이인것 같다.

▷ 나중에 조금더 풍성해지면 가운데 선인장을 들어내서 전부다 장미허브 화분으로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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