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3

160702 자동차용 스마트폰 거치대 교체하다 (슈피겐 스텔스 거치대)


 작년 11월에 구입한 스마트폰 거치대를 잘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두달전이었나? 퇴근길 신호를 기다리는데 퍽 하는 소리와 함께 거치대의 스프링부분이 파손되서 깜짝놀란적이 있었다. 만약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면 하마터면 핸들을 꺽었을지도 모를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뒤 다시 스마트폰 거치대를 구입해야지 하다가 이전에 봐둔 슈피겐의 스텔스라는 거치대를 마트에서 보고 냉큼 질렀다.

 유리창 부착방식이 대부분인데 운전시야도 많이 가리고 앞에 주렁주렁 붙이는걸 별로 좋아아지 않아서 대시보드에 붙이는 방식만 찾고 있었다.
계산을 하고 나오자마자 바로 차에 붙여보았는데.. 잉? 접착제가 그냥 조금만 힘주면 그냥 뚝 떨어질 정도로 이건뭐 그냥 얹어두는 용도인것 같다. 집에와서 3M강력 양면테잎으로 붙여두니 그나마 잘 붙어있는다.

 단점.. 
1. 대시보드에 부착이 아닌 그냥 얹어두는 정도의 접착력;; 그냥 알콜천을 빼고 3M 강력테잎을 넣어줬으면 좋겠다.
2. 좌우 회전이 안된다.. 아마 내 예상대로 그냥 대시보드에 얹어두는 용도니 좌우 회전이 필요없을지도 모르지만 고정시킬경우 회전이 안되니 신중히 부착해야한다.

 위 단점만 빼면 내가 원하던 용도의 물건이다. 오히려 이전 스마트폰 거치대보다 좋은점이 흰지부분이 실리콘재질인가? 상판과 하판을 이어주는 일체형이라 안정감있게 폰을 물어준다. 이전 플라스틱 흰지를 써보니 이게 참 장점인것 같다. 내구성이 오래갈것 같다.

p.s 절대로 아래 방식의 스마트폰 거치대는 구입하지 마시길.. 불과 1년도 사용하지 못하고 흰지부터 박살난다;;; 그것도 아이패드등 큰 제품을 물렸으면 몰라 고작 아이폰6인데 이정도 내구성이면 제품의 설계하자가 아닐까 싶다. 흰지부분은 쇠로 만들었어야 하는데 원가절감인지...

+ 그리고 같이 구입한 여름 휴가대비 차량용 방충망 세트(운전석, 보조석 한세트)
 주차장에서 한번 설치해봤는데 딱 맞다. 이전에 한번 이런 방식의 모기장을 구상한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모닝을 운전할때였다. 그것도 박음질을 해서 차에 붙이는 방식을 생각했는데, 미루다가 결국 투싼으로 바뀌었는데 이미 제단해둬서 그냥 폐기했었다. 그걸 마트에서 발견하니 왠지 득템한 기분이더란.. 다만 한짝만 때서 가격을 내리면 좋겠는데 세트로만 판매되고 있다.



▷ 이전에 내가 원하던 방식의 제품이라 만족하고 사용했는데 내구성이 너무 약하다. 운전중에 흰지가 파손되어 깜짝놀랐다.


▷ 새로바꾼 슈피겐의 스텔스 차량용 거치대이다. 운전에 방해되지도 않고 2개의 각도로 조절할수 있어서 편리하다.


▷ 아쉬운점이라면 대시보드에 얹어두는 방식이라 고정하려면 별도로 3M등의 강력접착제가 필요하다.
이전 플라스틱 스프링 흰지제품을 사용해본 뒤라 이런 일체형 제품이 안정감있어서 좋아보인다.


▷ 같이 구입한 차량용 방충망이다. 아마도 별로 쓸일은 없을듯 한데.. 예전에 내가 DIY로 구상했던 디자인과 비슷한 녀석이라 그냥 반가운 마음에 덜컥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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