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세달되었나? 동대구역 네거리에 전광판이 설치되었다. 범어네거리등에서 흔히봤던 광고물인데 문제는 겨울철이 다가오며 밤이 길어지다보니 전광판 불빛이 너무 밝은것이다.
더군다나 광고내용도 상업광고다보니 화면전환도 많아 수시로 흰색 불빛이 번쩍인다. 건너편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보고있으면 마치 불꽃놀이마냥 번쩍번쩍거리는데, 사거리에서 마주보며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 운전자들은 더 심각할것 같았다..
그냥 넘어가려고하다가 야간 밝기가 너무 심한것 같아서 관할 동구청에 민원상담글을 남겼는데 회신이 없어서 다시 들어가보니 도시디자인과에서 협의해서 처리했다는 글을 봤다. 11시 밤늦은 시간에 한번 확인할겸 가봤더니 아예 전광판을 꺼뒀네? 매번 퇴근시간에만 봐서 원래 밤늦은 시간에 꺼뒀는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끌 필요보다는 1/3정도로 밝기만 조정해줬으면 한다.
더군다나 광고내용도 상업광고다보니 화면전환도 많아 수시로 흰색 불빛이 번쩍인다. 건너편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보고있으면 마치 불꽃놀이마냥 번쩍번쩍거리는데, 사거리에서 마주보며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 운전자들은 더 심각할것 같았다..
그냥 넘어가려고하다가 야간 밝기가 너무 심한것 같아서 관할 동구청에 민원상담글을 남겼는데 회신이 없어서 다시 들어가보니 도시디자인과에서 협의해서 처리했다는 글을 봤다. 11시 밤늦은 시간에 한번 확인할겸 가봤더니 아예 전광판을 꺼뒀네? 매번 퇴근시간에만 봐서 원래 밤늦은 시간에 꺼뒀는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끌 필요보다는 1/3정도로 밝기만 조정해줬으면 한다.
▷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전광판을 찍어보았다. 이전에는 그나마 빌딩위 형광등 전광판이 가장 밝았는데 이건뭐 답이 없구만.. 하늘에 달이 하나더 떠있는듯한 밝기다.
주변건물들에도 꽤 피해가 있을듯한데 저런걸 설치하는데 협의는 했으려나 의문이 드는 위치다.
▷ 건너편 주상복합아파트에도 화면전환에 따라 불꽃놀이마냥 빛이 번쩍번쩍거린다.
▷ 민원답변글을 보고 밤늦은 시간에 확인해봤다. 11시여서 그런가 전광판이 아예 꺼져있었는데 낮이야 밝게하던말든 상관없지만 일몰시간에는 밝기를 제한하는 법이 필요해보인다.
+ 160926
퇴근길에 전광판이 켜져 있어서 확인해보니 확실히 지난주보다 어둡게 조정한것 같다. 똑같은 영상인데도 화면전환될때 전혀 눈부심같은게 없었으니.. 설치한지 얼마되지 않아 테스트했던것일까? 아무튼 동구청이 잘 해결해줘서 다행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