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1114 원룸 실리콘 현관문 도어패킹 교체하다
지난번 화장실 창문을 통해 복도 소음과 옆집 샤워장을 쓸때마다 수도관에서 쉬~하는 소음이 은근히 신경쓰여서(옆집은 본인 출근시간보다 1시간정도 일찍 샤워를 한다;; 장거리 출퇴근하는 1시간을 줄이기 위해 직장인근으로 이사온건데 T.T) 결국 하나로보드라는 흡음판 일체형 제품을 주문하고 택배로 받았다.
부피만 크지 무게가 얼마되지 않아 배송비를 같이 결제했는데 착오가 있었다며 결제된 택배비는 환불해주고 착불로 받으라고 해서 오늘 택배기사가 왔는데 6천원이나 받다니... 에휴
아무튼 택배비까지 계산하니 장단 1만원정도 한다.. 집에 오자마자 화장실문을 닫고 50cm*50cm 흡음판을 재단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뒷면 스티커 보호지를 벗겨 바로 붙이기 시작했다. 나름 정교하게 작업한다고 경첩높이까지 계산하고 했건만.. 결정적인 실수를 한게 마지막 손잡이 부분판을 계산할때 살짝 실수를 해서 보기는 싫게 됐지만, 작업을 마치고 화장실에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제일 크게 틀고 문을 닫은뒤 들어보니 확실히 열어두었을때보다 소리가 절반정도는 작게 들린다. 제품 설명에도 60% 감소된다고 들었는데 나름 괜찮구나.. 이제 평일에 옆집 샤워장 소리와 복도소리를 들어보면 효과를 체감할수 있을듯 하다.
▷ 박스안에 방염성능 결과서가 들어있고 제품에 방염마크가 붙어있다. 화재시에도 타지않는다고는 하는데.. 글쎄...
▷ 두께는 모두 합쳐 3cm이다. 커터칼로도 쉽게 재단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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