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8

덴티스테 치약&가글



 언젠가 인터넷 검색중에 '덴티스테'라는 치약을 써보니 아침에 일어나서도 입안의 상쾌함이 유지된다는 글을 보고 급 관심을 가지고 판매처를 검색해보았더니 대형마트에서도 살수 있다는 글을 보았다..
 주말에 다른 약속도 없고 화창한 초겨울 날씨에 자전거타고 집근처 집더하기마트에 들러 가글과 치약을 구입했다. 홈페이지에는 크기가 다양하던데 선택의 자유도 없이 튜브치약 160g과 가글 380ml만 판매하고 있었다.
 점심때 석쇠불고기를 먹고 들어와서 가글을 사용해보았는데 금새 석쇠불고기의 여운을 시원하게 날려주고 입안이 상쾌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저녁에는 튜브치약을 사용하여 양치를 한뒤 가글을 사용해봤는데... 오마이갓~ 입안에 맨소레담을 마시고 가글하는듯 약간 고통스러웠다.. 아마도 국밥먹을때 마늘을 많이 먹었던탓인듯;;
 몇일더 사용해보고 다음에 또 사용할지 고민해봐야할듯 싶다.. 가격은 160g 튜브치약이 12,050원 380ml 가글이 10,400원이라 초고가(?) 제품이다
(내일 아침에도 별차이가 없으면 그냥 2천원짜리 2080치약 쓸테닷..;)

+ 12-11-20
 이틀간 사용해보니 확실히 자고난뒤에도 개운함이 유지되긴하는데 가글이 너무 독하다..
 치약은 기존에 쓰던 치약들보다 점성이 떨어져 사용할때 일체 물기없는 칫솔로 양치해야할듯하다, 효과는 좋으니 몇달 더 사용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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