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6

폴리샤스 잎이 얇아지고 있다..

▷ 작년 4월 화원에서 가져왔을당시 폴리샤스와 1년이 지난 최근의 폴리샤스..
  잎이 눈에 확띌만큼 풍성해졌다. 그전에 겨울철 낮은 실내온도 때문에 잎도 많이 떨구고 한해를 못살고 죽을것 같아서 봄이 되자마자 바로 영양소를 듬뿍섞어 분갈이 해주었다.
 방안 창가라고해도 아침시간 1~2시간만 간접광 정도의 빛이 들어올 뿐이다..



▷ 요근래 잎은 풍성하지만 처음처럼 잎 하나하나가 예전만도 못하다고 생각하는게 폭이 눈에 띌만큼 가늘어진다는 것이다.. 혹시 토양에 수분이 매말라 그런가 싶어 일주일에 한번씩 수반에 물이 흘러나올만큼 푸짐하게 부어주기도 하고 알갱이 영양소도 몇개씩 뿌리주변에 묻어주고 해도 상황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 하지만 반대편 창가쪽 잎들은 대부분 방안쪽보다 잎이 넓어 풍성하게 보인다..
  이전까지는 폴리샤스가 반그늘을 좋아한다고만 생각해서 햇볕은 별로좋지않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이 문제로 인터넷에 몇몇 블로그를 찾다보니 역시 폴리샤스도 열대식물이라 적당량의 햇볕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동안 폴리샤스가 싱싱하게 잘 자라주고 있어서 지금상태가 최고로 좋은줄만 알았는데 햇볕이 부족했는가보다.. 장마가 끝나면 햇볕이 조금더 잘 드는 창가쪽으로 내놓았다가 가을, 겨울에 방안으로 들이도록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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