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줄기를 분리시켰던 난에서 갑자기 꽃대가 쑥~하고 올라오더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향기로운 꽃을 피울것 같다.
내 방이 남향이지만 햇볕이 많이 드는곳이 아니라 식물키우기에 참 애매한 자리인데 기특하게 처음으로 꽃대를 올려주었다. 그리고 그 옆 선인장도 꽃대를 길게 늘리고 있는데, 식물에게는 꽃 피우는게 위기라고 하던데 그만큼 상황이 열악한건지 한편으로 걱정스럽기도 하다..

▷ 퇴근후 갑작스레 내린 소낙비를 잠시 맞쳐주었더니 더 싱그러워 보인다.

▷ 140906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때 은은하게 풍기는 난꽃의 향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