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2

애플워치의 활용성

2년전 단순히 디자인때문에 구입했던 애플워치를 일정알람 용도로 요긴히 사용하다가 오늘 한가지더 용도를 찾았다.

그동안 애플워치로 할수 있었던일들
- 기상알람
- 일정알람
- 단순 스톱워치, 타이머 기능
- 운동량 측정시 심박수 측정(정확한지는 전문기기가 없어서 비교안됨)
- 런닝시 전용코치로 페이스 알림
- 전화(아이폰이 주변에 있어야 작동되고 한쪽팔을 들고 통화하는게 웃겨 사용안함)
- 문자, 메일 확인후 회신
- 음악재생시 제어 및 노래제목 확인용
- 시계줄이 자석으로 결합하다보니 줄에 네오듐 자석을 붙여 작업시 나사 붙여두는 용도
 (전문 제품이 있는듯 한데 네오듐 하나정도면 나사 10개정도는 거뜬히 붙일수 있다.)

기타 있었으면 하는 기능들..
- 차량 리모컨 기능
 (현재 블루링크 앱으로 차량 원격시동등의 기능이 작동되는데 거추장스런 리모컨 없이도 앱에서 버튼으로 열고 닫거나 시계를 찬 사람이 손잡이를 잡으면 열린다거나 하는 기능..)
- 집 열쇠
 (차량 리모컨과 비슷한 방식)
- 지갑 기능
 (rfid 기능같은 결재수단 또는 바코드를 찍어 결재를 할수 있으면 좋겠는데 현재 작은 화면으로는 바코드 인식이 안되는 결재기기가 많다.)
- 심폐소생술 보조역할
 (관련 어플이 있던데 아이폰의 움직임을 체크해서 심폐소생술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하는 기능이 있다. 애플워치에도 관련기능을 넣으면 더 효과적으로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정상적으로 압박이 이뤄지면-5~6cm 깊이- 진동이나 알람이 울리는..)
- 아이폰이나 애플 스피커가 출시되면 무선으로 충전되는 기능
 (애플워치가 전용 자석 충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하루 버티는 배터리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불안해진다. 다행히 아이폰은 하루반나절은 더 버티기 때문에 덜하지만 어디서나 충전할수 있었으면 한다)
- 윈도우 로그인 기능
 (맥 제품은 근처에 아이폰이 있으면 잠금해제되는 기능이 있던데 아직 윈도우는 없는듯 하다. 지문인식등 방법이 있지만 애플워치가 있으면 로그인되는 또는 로그아웃을 시킬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을듯 하다.
- 제품의 보호기능
 (현재도 블루투스 비콘 기능을 활용한 미아찾기 등 관련 제품이 있기는 한데 2%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 단순히 GPS를 제외한-GPS를 켜야만 하는 어플때문에 배터리가 광탈한다- 워치와 멀어지면 알람이 울리는 기본기능에 충실한 제품이 있으면 한다)

애플워치 1세대 제품이지만 2세대로 단종되기보다 계속 발전을 해서 실생활에 필수품이 되길 바래본다.. 그때되면 가격도 내려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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