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2

211001 애플워치 거치대 부착하기


 이사오고나서 워치 충전기 둘곳이 없어서 안방 침대 협탁 콘센트에 그냥 꽂아 올려두고 사용하다가 바쁜출근시간에 왔다갔다 동선이 불편해서 거치대 위치를 찾다가 위 링크의 삼각형 선반을 찾게되었다.
 친절하게 모서리 가공을 요청하면 끝에 선 내려갈 공간까지 친절하게 만들어 주었는데 배송도 토요일 도착예정이었는데 빨리도착하여 퇴근하자마자 벽에 칼브럭 박기위해 드릴작업을 하고 끼어맞추니 딱이네!
그리고 콘센트 갯수가 풍부하여 굳이 충전아답터를 꽂아둘 필요가 없어서 2구 USB 콘센트까지 교체를 하였다. 금방 선반을 조립하고 워치 거치대에 기존 충전기 선을 정리한뒤 선을 USB에 꽂으니 바로 충전이 딱 되네!! 내가 원하던 조합이었다. 선반도 삼각형이라 통행에 그리 불편하지 않고 있는듯없는듯 선반 역할을 해주고 워치 거치대 높이도 딱맞고 이런게 환상의 호흡이 아닐련지~
+ 아직도 애플워치 듀얼 충전대는 종류가 그렇게 다양하지 않아 선택의 폭이 없었다.. 나올법한데 잘 없는게 신기하네..


▷ 기존 벽면과 아이디어스에석 검색하여 찾은 워치 듀얼 충전대.
항상 신박한 생각은 새벽에 잘 떠오른다;; 듀얼 충전대도 앞면만 봐서 뭐 그냥 평범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었다.

▷ 오늘 마침 다같이 도착하여 선반을 조립하고 충전대도 선을 끼웠는데 대박!
얼마나 꼼꼼하게 설계하였는지 선 깊이까지 딱 맞았다. 금손은 역시 다르구만 작가님 덕분에 멋진 애플워치 충전대를 가지게 되었다. 이전에도 이런 나무 형태로 만들었는데 MDF이다보니 많이 허접해 보였다.. 뒷부분에 선을 끼우고 액자 잠그는거 같은 걸쇠가 있던데 그걸로 고정하니 딱이다. 그리고 충전기 고정하는 곳에 자석인지 붙어 있던데 이것도 세심한 디테일에 놀랐다. 나무로 만든 3D프린터 작품을 보는듯 했다.


▷ 마지막으로 교체한 벽면 USB콘센트에 선을 꽂고 몰드로 고정하여 완성!
현관 바로앞 방에 있으니 이제 옷 다입고 워치가지러 안방까지 가지않아도 된다~ 집은 그리 넓지는 않은데 최소한의 동선으로 효율적으로 활용하려고 하니 이것저것 벽에 붙일게 많구나.. 선반도 기성품인데 마침 이곳을 위한것처럼 딱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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