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일회용 치간칫솔을 고기먹고난 후나 가끔 사용은 했었는데 이게 일회용이다보니 생각보다 해프게 사용하는거 같아서 집근처에 다이소에 갔더니 아래 사진처럼 생긴 손잡이 달린 치간칫솔도 있네? 일단 사와서 한번 사용해 봤는데 한번쓰고 버리는게 아닌데.. 얇아서 칫솔걸이에 걸수가 없다;;
휴대용 칫솔건조기에 붙은 실리콘 부품을 생각해봤는데 그것만 따로 판매하지도 않을테고 적당한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다이소에 실리콘 빨대가 있던게 생각났다.
아무래도 빨대이다보니 몸에도 덜(?) 해로울거 같아서 사왔는데 3개들이 1천원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가공하기도 쉬웠다. 조금만 잘라서 끼워봤는데 조금 빡빡하기는 하지만 원래 한몸인마냥 잘 어울리네, 그리고 칫솔건조기 홈에도 잘 고정이된다.
몇일동안 저녁마다 치간 칫솔을 사용해보니 확실히 입안이 더 개운해진 느낌이다. 매일 스케일링한 기분이랄까 처음에는 귀찮아서 치아 관리를 소홀히 했는데 이제 나이가 드니 치아 관리를 더 소중하게 생각해본다.
▷ 화장실이 2개여서 거실, 안방 화장실마다 칫솔 살균 건조기를 구입했는데 칫솔만 고정되다보니 얇고 크기도 다양한 치간칫솔은 거치하기가 불편했다.
입에 닿는 부분이다보니 재질도 중요했는데 실리콘 제품이다보니 몸에 해롭지는 않을듯 하다. 홈에 맞춰서 실리콘 빨대를 2겹으로 조금 빡빡하게 걸리게끔 만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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