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택배 알림장치를 만들기위해 헤이홈 도어센서와 압력센서를 예비용으로 2개 세트로 주문한뒤 새 인두기로 작업을 하는데.. 열이 너무 높은지 이전 다이소 인두기보다 작업이 조금 어려웠지만 헤이홈에 정상적으로 인식되는걸 확인하였다.
이제 기기를 케이스에 넣으면 되는데.. 아오 납땜한걸 계산해서 구멍을 뚫었는데도 너무 빡빡하여 겨우 우겨넣다가 결국 도어센서가 접점까지 떨어져버려서 수습불가상태로 망가져버렸다;;
다행히 예비도 있어서 새로 납땜하여 하나는 살렸지만 다른하나는 망가져 케이스만 쓸려고 방치하다가 저녁에 센서를 한번 이리저리 움직여보니 어쩔때는 인식이 되기도하여 희망을 가지고 글루건으로 고정을 시켰더니 다행히 작동은 되었다.
오전내 검색하고 있었던게 외부 공기상태를 체크하여 알려주는 IOT장치를 보고 있었는데 이쪽 관련된 제품은 산업용 비싼 제품만 있고 가정용으로 나온제품은 없다
포기하고 폰으로 수시로 미세먼지 알림을 신청하는걸 알아보다가 스마트싱스에서 트리거로 날씨정보를 제공하는것을 알게되어 날씨정보와 도어센서, 라인조명을 활용한 환기 알림 기능을 큰돈 들이지 않고 세팅하였다.
+ 에이오 공기측정장비가 가정용으로 괜찮아 보였는데 아쉽게도 스마트싱스와 연동이 안되고 자사 앱으로만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외 어웨이 공기측정기가 스마트싱스와 연동되고 있었자만 이건 디스플레이 장치가 없어서 외부 공기상태를 바로 알수가 없었다. 그리고 제원 지원도 상태가 좋지 않다고하는 후기도 보였다..
우선 스마트싱스에서 기본적으로 미세먼지 PM10과 PM2.5를 제공하고 있는데 실시간은 아니지만 환기에 활용하기는 훌륭한 정보였다.
도어센서를 열었을때 미세먼지 정보를 불러와서 PM10 날씨 정보가 보통이면 파랑색 라인조명을 켜고, 날씨가 안좋으면 붉은색 라인조명을 켜도록 세팅하였다.
창문이 이중창으로 되어 있기에 안쪽 창문을 열면 바로(헤이홈-스마트싱스간 연동으로 약 2초정도 지연은 생김) 조명이 켜져서 미세먼지 상태를 알수 있도록 하였다.
+ 헤이홈 앱은 웃긴게 RGB조명들은 원하는 색상을 지정할수 없도록 되어있다. 오히려 스마트싱스가 색상 조정하기에는 더 편하였다. 이건 기본앱이 좀 개선되었으면 한다.
더 잘만든다면 색상 정보를 입력하여 색상을 구현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FSR 감압식 압력센서를 활용한 택배 알림장치는 와이프가 일주일에 몇번씩 샐러드를 배송받는데 일반 택배는 낮시간에 도착알림 문자를 보내지만 샐러드는 야간에 받다보니 언제 도착하는지 알수가 없다.. 보통은 배송시간이 특정시간대로 정해져있는듯 하고 아이스팩도 들어있지만 그래도 도착하면 바로 알수 있으면 좋을듯하여 만들게 되었다.
센서가 얇다보니 오히려 전선이 더 두껍게 만들어졌다.. 가벼운 택배박스의 경우 선때문에 센서에 닿지않아 인식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되어 바닥에 얇은 스펀지를 부착하였더니 조금은 보완이 되었다.
이제 샐러드가 배송될 시간쯤에 미리 빈가방을 센서위에 올려주면 닫힘상태로 인식, 가방을 가져가고 새 가방을 올려두면 열림상태로 인식되어 현관 센서 조명이 켜지게 될것이다. 다음번 샐러드 배송이 기대된다.
▷ 센서부분에 납땜하여 압력센서를 연결하였다. 현관문 입구에 가방을 두고 가져가면 현관센서등이 켜지게 세팅하였다.
▷ 압력센서가 너무 낮아 바닥에 스펀지를 덪붙여 전선보다 높여주었다. 도어센서는 집안에 두어야 인식이 잘되기에 선을 연장하여 압력센서만 외부에 설치하였다.
▷ 센서부분을 무리하게 조립하다가 하나가 망가져서 2만원을 날릴뻔했지만 글루건으로 겨우 살렸다..
▷ 스마트싱스에서 트리거로 날씨상태(비/눈/ 흐림/맑음), 온도, 습도,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 PM2.5(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수치입력), 기상특보를 사용할수 있다.
▷ 외부 미세먼지 PM10이 보통이면 파랑색 라인조명을 켜고, 안좋으면 붉은색 라인조명이 켜져서 바로 알수 있도록 하였다. 거실에 이번에 공기청정기를 구입했지만 이산화탄소는 환기만이 수치를 낮출수 있다고 한다..
▷ 헤이홈 기본앱은 어찌 RGB조명 세팅을 이렇게 부실하게 만들었는지.. 오히려 스마트싱스가 색상정보는 다양하게 원하는 색상을 지정할 수 있어 좋았다. 이부분은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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