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30

팽이기초 공사현장 기록

 이번 여름방학에는 2학기때 교과교실제 수업을 위해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홈베이스 4실 증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덕분에 학교는 전쟁난거마냥 초토화상태, 업무담당자인 본인은 휴가도 반납하고 멘붕상태..
 그래도 이 역사적인 순간(T.T)을 지켜본다는것에 의미를 두며 스스로 달래고 있다..

 지난 일주일동안의 공사 현장을 찍어보았다. 원래 빔파이프를 박은다음 건축물을 지으려고 했는데 공사공간이 협소해서 건축설계사도  현장을 못보았다던 '팽이기초 공법'을 적용한다고 하였다.
 바닥에 팽이형태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쫙 고르게 깐다음 위에 콘크리트를 부어 기초바닥면을 생성하는 작업인데 볼수록 신기하기만 하다. 이 방식으로 최대 7층 높이의 건축물까지 올릴수 있다고 한다.
 팽이형태의 구조물도 본래 현장타설형으로 제작하려고 했는데 공사기간이 짧아 현장소장이 공장생산형으로 바꿨다고 하는데 단가가 비싸다고 한다..



▷ 기존에 툭 튀어나온 2층 건물을 철거한뒤 폐기물 운반차량에 싣고 있다.


▷ 벽면을 모두 뜯어내니 마치 폭격맞은거 마냥 무섭다;;


▷ 지난 토요일 오전에 바닥을 1.3미터 파내고 엘리베이터를 세울곳은 더 깊게 팠다.


▷ 개학후에도 증축공사는 진행되어야 하기에 벽면을 철봉(?) 같은걸로 고정시키고 복도면에는 나무 합판으로 가림막을 설치하였다.
 어제 오전에 팽이구조물을 싣고와서 현장에 내리고 있다.


▷ 바닥에 설치할 철근틀이다.


▷ 철근틀위에 팽이구조물을 가지런히 깔아주고 있다.


▷ 처음에는 바닥에 콘크리트를 쏘는가 싶었는데, 바이브레이터라고 진동으로 골고루 틈새에 들어가도록 하는 작업이라고 한다.


▷ 가지런히 깔린 팽이구조물을 서로 이어주었다.


▷ 오후에 콘크리트로 덮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 짠~ 바닥면 완성. 이제 굳기만을 기다린다.
올해 여름은 다행히(?) 마른장마여서 공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물론 농민들 가슴은 애타게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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