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강당에 소방점검하러갔다가 학생들이 조명차단기에 야광테잎을 붙여둔걸 보게되었다. 공연등으로 잠시 소등을 하고 스위치를 찾을때 휴대폰 조명으로 찾는게 번거로워 붙여둔걸로 생각되어 사무실에 있는 라벨프린터에 야광리본으로 표시를 해주면 좋아할거 같아서 작업하게 되었다.
단점은 분전함내 조명이 없다보니 뚜껑을 열어두어야 형광등 조명으로 축적이 된다는게 단점.. 그외 한번 축적되면 야광리본의 성능이 좋아서 꽤 오랜시간 선명하게 유지가 된다.
그리고 다음 활용장소로 엘리베이터 카내부 비상호출버튼과 유지보수업체 정보에도 활용하였다. 물론 카내부에는 예비배터리로 아주 약하게 조명이 유지되지만 갑자기 정전이 되면 당황하여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할것이다. 이때 비상호출버튼과 유지보수업체, 엘리베이터 정보가 제일먼저 눈에 들어올테니 당황하지 않고 대비할수 있으리라 생각해본다.
법으로 조명장치를 설치하도록 되어있지만 더 저렴하고 반영구적으로 이런 야광제품을 활용하는것도 괜찮을것이다.
+ 단점은 리본카트리지 가격이 생각보다 고가라는점.. 그리고 1.5미터밖에 없다;; 가격만 조금 조정이 된다면 다른 리본만큼 쓸모가 많을듯 하다.
▷ 아예 기존 명판을 때어내고 전체를 야광으로 출력했다. 36미리 제품으로 하나 딱맞네..
그외 스위치 온오프도 육안으로 바로 확인가능하도록 붙여주었다.
▷ 실제 정전상황시에 이정도로 엘리베이터 내부가 어둡지는 않다. 6룩스인가? 약한 조명이 작동되는데 위 사진은 테스트한다고 조명장치를 꺼보았다. 눈에 비상호출버튼과 엘리베이터 정보가 바로 눈에 들어오니 침착하게 대응할수 있을것이다.
▷ 야광리본이 의외로 이곳저곳 쓰임새가 많다. 비싼만큼 축적도 잘되는듯(?)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