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4

180922 앞산전망대 등산

기나긴 추석연휴 전날 할일은 없고 그냥 앞산전망대의 노을을 보러 올라왔다.
등산을 귀찮아하는 이에게 멋진 야경사진을 보여주기 위해 해지기전 서둘러 올라와서
해가지는 모습을 한장씩 만들어 보여주기로 했다.
혼자 반팔에 반바지.. 출발할때 긴팔옷을 챙겨온다는걸 깜빡하고 집에서 입던 옷을 그대로 입고올라온탓에 한 2시간 기다리는 시간동안 혼자 벌벌 떨어야했다. 그나마 다행인건 바람이 그렇게 불지 않았다는것..




▷ 해지기전부터 해가 지고 골목 가로등이 하나씩 켜지고 있다. 완전히 해가지니 대구타워만 대구를 비추는 가로등 마냥 환히 켜져있다..







▷ 오늘은 길게 뻗은 구름이 멋지다. 아~ 부럽다 부러워..





▷ 케이블카 이용 시간도 점점 일몰시간에 맞춰 조정되고 있다.
전망대에서 편도도 이용할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비싸겠지..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