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9

140909 긴 추석연휴 일상

 길었던 추석연휴 5일도 내일 하루남았다.. 카네이션의 시든 봉오리도 정리할겸 화단의 비료도 주고 케어하며 평온한 오전을 보내고 있다.


▷ 시들시들했던 꽃기린은 갈수록 더 열심히 꽃을 피워주고 있다. 자기를 잊지말라는듯한 메세지인듯?
  무럭무럭 자라는 율마도 모양을 잡기위해 끝부분을 조금 묶어두었다.


▷ 장미허브가 생각보다 잘 새 보금자리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 흙이 습해서 금방 과습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괜찮은가보다.
  로즈마리는 겉은 이렇게 싱싱한데 속은 대부분 말라 텅 비었다. 공기순환은 잘 될지 몰라도 너무 잎을 자주 잘라주어 조금 상처받은듯하다..


▷ 그동안 카네이션을 괴롭히던 애벌레도 잡아주고 비료로 뿌려준뒤 시든 꽃봉오리들도 잘라주었다. 내친김에 길쭉하게만 자라던 줄기도 어느정도 잘라주었는데 내년에도 붉은 카네이션을 볼수 있을지 기대된다. 겨울이 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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